저희 집은 1층인데요;;
어머니가 매일 아침 환기를 시키기 위해서 문을 열어두시거든요;
근데 오늘 글쎄.. 고양이 한마리가 집에 뙇 들어온거에요 ㅋㅋㅋㅋㅋ;;;
엄마 손님이 들어오시면서 집에 고양이도 키우냐고 하시길래
"읭 ? 우리집 고양이 안키우는데?" 이러고 나가봤는데.. 뙇... ;; ; ; ;
평소 요꼬쟁이님 글 읽으며 와 신기하다 부러워 ㅠㅠ 하고 그랬는데..
제가 이런 일을 겪게 되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뒤늦게 설거지 하고 오신 어머니도 발견하시고는...
깜짝 놀래며.... 밖에다 내보내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요. 어머니 고양이 싫어하세요 ㅠ
그리고 울어머니.. 오빠랑 저 키우기도 벅차십니다..
고냥이 ㅠㅠ 길이 너무 추워서 잠깐 들어와 따듯하게 몸 지지고 간 걸로 만족해주려무나..
나중에 혹시라도 다시 온다면 내가 너한테 참치캔하나라도 꼭 챙겨줄게 사랑해 !
사진은 댓글에 올려둘게요 안올라가지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