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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파산" 위기…627억 엔 소송 패소 
게시물ID : sisa_298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꾸Ω
추천 : 3/2
조회수 : 39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7/06/18 19:11:26
[앵커멘트]
일본의 친북 단체인 조총련이 1955년 창설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627억 엔 규모의 소송에서 패소한데다 건물 매각도 무산돼 파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홍상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총련,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우리돈으로 4천 7백억원이 걸린 소송에서 져 건물과 토지 등 재산이 압류될 위기에 몰린 것입니다.
도쿄지방법원은 조총련 계열 신용조합의 부실 채권을 인수한 일본 정리회수기구가 조총련에게 627억엔을 물어내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소송에 대한 조총련의 초기 대응 방식도 화를 키웠습니다.
조총련은 지난달 전 일본 공안조사청 장관이 사장으로 있는 투자자문회사에 본부의 토지와 건물을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압류를 피하기 위해 급히 재산을 팔아넘겼다는 의혹이 일었고, 도쿄지검 특수부는 지난 12일 투자자문회사 대표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결국 투자회사는 조총련 본부 인수를 포기해 매각이 무산됐고, 소송에서까지 져 사면초가의 신세가 됐습니다.
도쿄와 오사카 등 조총련 지방본부와 학교 9개 시설은 이미 정리회수기구에 압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이 정리회수기구에 재산을 즉시 압류할 수 있는 가집행을 허용함에 따라 조총련의 나머지 20개 시설도 압류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지난해 북한이 미사일 발사실험을 강행한 이후 아베 신조 총리의 잇따른 강경 조치로 압박을 받아왔던 조총련이 창설 반세기 만에 가장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YTN 홍상희[[email protected]]입니다.

 
덜덜덜
그야말로 망해버렸네요
북한의 3대 외화벌이 통로중 하나가 망해버리다니 북에도 타격이 심심치 않겠네요
go 등 기타 일본영화를 통해본 조총련 관련 우리 동포는 그야말로 안습이던데
어떻게 될까 걱정반, 북에 큰 영향은 우리에게도 간접영향이 오는데 우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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