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가 50이상 올라가서 수정을 못해서 다시 글을씁니다. 아성맹자님,푹파인애플님,여진오랑캐즈님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인터넷상으로라도 이렇게 말씀해주시니까 위로가 되네요 학교에서 쉬는시간에 걔네들한테 그런 말듣고 괜히 멍청하게시리 눈물나와서 울었어요.. 지금도 눈이 좀 부었네요.. 내일은 어떻게 하루 보내야할지 막막하네요 기분도 상당히 찜찜하고, 그리고 담임선생님은 선생님 처음 되셔서 이런 말해도 잘 통하지않을 것 같네요.. 그냥 너희들 애들끼리 문제니까 잘 해결해보라고 이런 식으로 밖엔.. 그리고 제가 너무 남의시선의식하고 그런게 참 심해요 그래서 급식실에서 혼자 밥먹기도 뭐해서 그냥 안먹으려다 점심시간 1시간 있는거 3학년,2학년들 다 먹고 수업시작되기 10분전에 가서 그냥 허겁지겁먹고 왔어요. 제가 생각해도 참 심각하네요..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혹시 악플같은거 있을까봐 두려웠는데.. 제가 지금 기댈때도 없고, 누구 한명한테라도 이런 얘기 털어놓을 처지도 못되서 이렇게나마 글 또 올리는거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에고 또 생각나서 쓸게요 걔네들 중 한명이 저한테 그런 문자<걸레,쓰레기,ㅋㅋ> 보낸것 문자 기록(?) 같은거 떼서 확인해서 만약에 지네들 말이맞았다면 뭐든지 하겠다고 하라고 저한테 맹세 같은거 하라더군요 진짜 그때 뒤통수 망치로 맞은 것처럼 멍하더라구요. 왜 이렇게까지 저한테 이러나.. 그래서 일단 전 알았다느니 이런 말안하고 그냥 그런 문자 내가 보낸거 정말 아니라고 이렇게 까지만했어요. 낼은 더 심할텐데.. 당당하게 굴려고 해도 막상 걔네들한테 둘러싸여서 있으면 위축되고 할말도 잊고 그러네요. 걔네들이 정말 문자기록같은거 뗀다 해도 어떻게 조작 같은거 해서 정말 제가 보낸것같이 할 것같네요.. 제 핸드폰 번호 아는애들은 고등학교 올라와서 그 버스에서 만난애 밖에 몰라요. 아마 저 왕따 같은거 시키고, 괴롭히려는 목적으로 버스에서 만난 애 까지 같이 합세해서 저한테 이러는 거 같네요. 정말 힘들어요
(푹파인애플님 감사합니다 부모님한테는 이런 말 절대 말씀드리지 않았구요, 말씀드리고 싶지도 않아요.. 안 그래도 힘들고, 괴로운일 있으신 분들인데 저때문에 또 힘들하고 신경쓰시는거 싫어서 그냥 저만 이렇게 알고 있어요..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밤 9시까지<어쩌면10까지도 할수있다고 그러더라구요> 야간 자율 학습하면 휴.. 게다가 석식도 먹어야 한다던데, 안 먹으려고 했는데, 강제도 다 먹어야 한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신청했습니다.. 고1 학기초라도 공부에 신청써야하는 나이인데 이렇게 걱정거리만 더 늘어나서 너무 힘이 들고, 괜히 우울증 더 심해져가고 그래요.. 정말 답답하시겠지만 이해해주세요.. 정말 힘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