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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ANIAWAVE 대표 TYPE Z 입니다..ㅠㅠ
게시물ID : gomin_343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YPEZ
추천 : 3
조회수 : 48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6/06 05:39:37
그냥 착잡해서... 글 남겨요.. ㅎㅎ 한국은 새벽일테니..
오유 여러분들이 저희 회사에 대한 글도 베오베 보내 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셔서 저희 슬금슬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
작지만 단독 스튜디오와 연습실도 만들었고..ㅎㅎ

조금씩이지만 규모가 커지면서 연습생도 따로 뽑아서 트레이닝 시키고
새로운 음반도 계획하고 많은걸 동시에 진행 시켜보고 있는데...
그냥 다들 제 마음 같지만은 않은가봐요...ㅎㅎ...

솔로와 팀으로 키우려고 기껏 뽑아놓은 5명 연습생중에
한명은 테스트 녹음 한번 해본거로 벌써부터 거만해져서 회사에서 내보냈고...
한명은 몇달째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고...
한명은 다른 회사 오디션 붙었다고 나갔고, 저희가 몇달간 투자했는데...
한명은 실력은 괜찮고 키울 가치는 있는데 시간개념이나 책임감이 너무 없고...
그나마 한명은 실력 성실함 인성 외모 다 좋은데, 한국어가 약하고...ㅎㅎ

예전부터 참 많은 사람들 만나면서 남에게 뒷통수 맞지 않을만큼 약아지기도 했고
나름 공과 사는 잘 구분할줄 안다고 자신하며 일을 진행하면서
저희 회사 식구들 만큼은 정말 가족처럼 잘 대해주고 배려해줬거든요...
연습생중에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끝까지 잘 끌어가고 싶은데
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에혀...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사실만으로 마치 꿈을 이룬것처럼 노력도 많이 안하고
벌써 나가서, 남자 여자들에게 인기나 유명도만 원하고...
마음이 착잡... 하네요... ㅎㅎ

일단 마지막에 언급한 한명에게 많은 투자를 해보려고 해요.
긍정적이고, 실력도 좋고, 자기도 열심히 하려고 하고..ㅎㅎ
예전부터 느끼고는 있었지만 5명을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기 참 힘든데
나중에 커져서 10명 20명이 되면은 어떻게 할지 벌써 겁이 나네요..

그냥 주절주절... 남겨봤습니다..
음악을 사랑하고 또 그 분야에 꿈을 가지고 도전하려는 친구들은 많은데
단지 도전에서 끝나고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노력과 실력과 기회는 비례 한다는걸 잘 모르나봐요.. ㅎㅎ

에혀... ㅎㅎㅎ 그냥 남겨 봤습니다.

PS : 덕분에 음반이 조금 늦어져서, 디아를 시작했는데 -_-;;
바바리안 왜이리 힘드나요ㅋㅋ 장비 바꾸느라 골드먹는 기계임.
간신히 55 만들었는데, 헬 엑트 2부터 진행이 버거워요. 도망 다니면서 떄리느라-_-...

그래서 그냥 어제부로 법사 시작했습니다ㅋㅋㅋ
컨만 되면 할만 하던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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