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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한국언론
게시물ID : sisa_298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다빛검정
추천 : 10/4
조회수 : 47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7/06/19 08:57:37

 어르신들 이야기 하실때 주워 들은 이야기 입니다.
제스스로 확인할 길이 없어서 ~ 하더라 정도의 이야기 밖에 디지 않겠네요
 
 요즘 언론3사 조선,중앙,동아 에 대한 비판의 글이 넘쳐 흐르고 있는걸 보면서 과연 저들이 그정도의 잘못을 하였는가 라는 생각을 한번씩 해봅니다.
 어쩌다 이런말을 들었습니다.
유신시대, 유일하게 정부에 굴복하지 않고, 광고 하나 없는 백지 광고면을 가지고서도 신무을 발행한 신문사가 동아일보라고,
 물론 직접 보지는 못해서 확인할길(동아일보사 데이터 베이스엔 1990년까지의 열람만 허용하더군요)이 없지만, 최근 이 언론사들의 그간의 업적을 완전히 무시하고 지나치게 비판일변도의 태도로만 일관하지 않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언론사의 역사가 이만치 길다는건 그만큼 고정적인 구독자가 존재한다는 이야기 이고, 구독자가 존재한다는 말은 해당 언론사의 고정적인 신뢰감이 존재한다는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나름 생각이 있어서 답답한 마음에 질타하시는 선배님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이곳 게시판 특정상, 그런류의 분들은 많이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단순히 게시판 분위기에 편승하여 비판아닌 비방을 하는일은 자제 하였으면 좋겠네요

 몇년전에 KBS에서 5.18 관련 특별 방송을 하면서 해당 PD가 마지막 장면에 이러한 글을 남기더군요

우리 언론사는 당시 언론으로서의 의무를 무시하고 
사실을 은폐하였으며, 정부의 탄압에 굴복하여 
국민들을 기만 하였습니다.
 이에 깊은 반성을 하면서.... 
라는 식의 논지였습니다.

 썩었다 썩었다 하지만 그래도 오랜기간 국민의 눈으로서 활동한 이들에게 어느정도의 격려는 필요한게 아닌가 싶네요 
 어린녀석의 생각없는 글이니 가볍게 읽어주시고 이런녀석 있다는것 정도로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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