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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98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빗속을둘이서
추천 : 2
조회수 : 1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02 23:19:39
깨지기 쉽지만 깨트렸다간 깨물 거야
유리창은 햇살을 부러뜨리고 바람을 팽개친다
부은 눈 씻으라고 햇살이 그랬고
여행이나 가자 바람이 그랬지만
딱 붙인 손바닥처럼 평평한 거절 태세죠
유리창의 용도는 세상과 차단이면서
바깥을 보기 위해 존재하는 역설적
사춘기 지난 어리광 같아요
호호 불어 적어볼래
첫. 사.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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