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건 그저 제 욕심일까요
게시물ID : gomin_2987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상Ω
추천 : 2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3/08 23:47:57
아무리 시궁창처럼 살아도 대학졸업장은 따야겠다 라는 생각에
2년만에 다시 준비하는 수능..
방값에 식비에 책값까지 감당할려면 공부하면서 주말알바라도 해야하는데
이건 또 생각보다 잘 안구해지고.. 
또 실패하면 어떡하지?란 두려움과 막막함 막연함 ㅠㅠㅠ
게다가 휴학하고 일하느라 1년반정도 멈췄던 공부를 다시 하려니 마음처럼 잘 안되네요..
그런데 이런 걱정 보다도 가장 절 괴롭히는건 왠지모를 죄책감입니다
집에 손을 벌리고 있는것도 아니지만
혼자 다섯 입을 먹여살리는 엄마한테 전혀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제 마음을 너무 무겁게 해요..
어차피 상황이 이렇기에 쓸데없는 걱정임을 알면서도 쉽사리 마음의짐을 내려놓을수가 없어요.. 
속상하네요.. 오늘밤도 잠이 안올것 같아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