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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선고 기다리는 기분
게시물ID : gomin_2987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c08
추천 : 0
조회수 : 37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3/09 00:02:14
좀 이따 전화준다고 했는데.

알고있습니다 그만만나자고 말할거란걸..

앞으로 한시간 사이에 분명히 전화가 올텐데..

너무 가슴이 뛰어서 미치겠습니다..

답답하고 답답해서 이렇게나마 글이라도 써봅니다..

오유하면 안생긴다는 우스겟소리 조차도 무서워서 오늘 탈퇴를 했는데..

비회원으로 한탄글을 쓰는 제자신이 초라합니다..

12년만에 찾아온 진심으로 사랑하는 첫사랑인데..

고작 3달 몆번 만나보지도 않고 왜 절 버리려 하나요..

같이 있을때 혹은 떨어져 있을때도 진실되게 당신께 최선을 다했는데..

고작 저는 그냥 재보는 상대였나요?

제발 그만 만나자는 말만 하지말아 주세요..

당신이 떠나면 껍데기만 남은 저는 어찌하나요ㅠㅠ

한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 

당신을 힘들지않게..그리고 저때문에도 힘들지않게 할 자신있습니다..

저는 제 모든걸 바쳐 사랑하려했는데..

오늘도 하루종일 떨리고 가슴이 울려서 토악질만 했네요..

제발..ㅇㅎ야 제발 한번만 더 기회를 줘

아니 만나서 말할 기회만이라도 제발..

샛별보다도 아스라한 ㅇㅎ야 제발 


지구가 터져버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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