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선 포담을 뒤집어쓰고 다니고
학교에선 포담을 덮고 수업을 듣고 자습을 하며
가끔 투우사 놀이도 하고
친구가 자기가 덮겠다고 강탈해가면 ㅡㅡ 하고 가만히 있고...
하지만
룸메가 나의 의지와는 다르게 브로니화 될 뻔해서
한편으론 다행.
브로니는 아닐겁니다
아마도요...
핑키파이 담요를 요구하던데
담요는 집에 있는 아무거나 갖고오거라 사랑하는 룸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