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불알 친구랑 술먹고 오는데 그 친구는 군 면제받고 휴학하고 알바하면서 살고 전 군입대하기 전에 휴학하고 잉여처럼 살다가 둘이 오랜만에 술한잔 하는데 그냥 다 후회가 되요 어른들이 하던말이 고등학교 때만해도 설교라고 생각했는데. 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생각해 보니 정답이네요 겨우 지잡대 휴학하고 군대가기전에 경험한거라고 하기도 뭐한거밖에 한게 없는데 뭔가 느껴지는건 있네요 돈버는게 굉장히 힘드네요 평범하게 사는거 쉽다고 누구나 다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거 대단한거네요 그게 옳았네요 아직 군대도 못갔는데 군대갔다와서 할게 너무 많은데 걱정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