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군대 면제된 남성이고 민주당빠 집에 살고 있는 우파입니다.
외로운 전사인 셈이죠. 일단 기본정보는 밝혔구요.
야권의 흑색비난선동질을 혼자 다 받아내고도
시종일관 초연한 자세로 논리를 펼칠 수 있는 대통령감입니다.
문재인과는 태생이 다른 대통령 핏줄입니다.
처칠 모릅니까?
처칠도 말 잘 못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말 잘 못해도 정치 잘하는 정치가들 많았죠.
박근혜 후보, 뽑힙니다.
박근혜, 12월 19일의 대통령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문재인이 토론 더 잘한다는 분들,
전 팩트만 봅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토론 다 봤지만
문재인이 잘한다는 애들 보면, 그냥 말빨이 잘한다는 겁니다.
즉 임기응변이 좋다는 거죠.
임기응변하면 진중권입니다.
근데 진중권이 토론 잘합니까? 말빨만 좋지요.
문재인 결국 진중권 토론방식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잘 보쇼.
자기한테 불리한거 나오면 계속 윽박질렀죠. 손가락질하면서. 이건 잘못 아닙니까? 손가락질 봤습니까?
반면 박근혜는 문재인만큼 순발력은 없지만,
나름 팩트를 바탕으로 천천히 요목조목 짚어나가고 있었죠.
게다가 문재인은 계속 흥분모드였음.
토론을 제대로 본 사람은 알 겁니다.
결국 문재인이 이번토론에서 박근혜보다 잘한건 '말빨'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