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오유 눈팅만 하다
갑갑한 마음에 글쓰게 되었네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다름이 아니라
작년 6월부터 9월까지 국비지원을 받아 it기초를 배운후
11월부터 어느 유지보수 회사로 입사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이런저런 설비를 직접만지며 배울수있다는
마음으로 이쪽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보안소프트웨어부터 백업장비까지
다양하게 유지보수를 하여 모르는것도 많고
배울것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니 유지보수를 하는 업체지만
작은회사(4인) 이기때문에 환경이 너무 열악합니다..
공부를 할려고해도 장비나 소프트웨어가 없다보니
그저 메뉴얼만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객사에서는 메뉴얼에 있는 내용이 아닌
전문적인 내용을 물어보니 항상 말문이 막혀버립니다...
신입인 절 제외를 하면 기술자라곤 차장님 한분 계시지만
모르는것을 계속질문하면 대답은 해주시지만
"그거몰라? 니가좀찾아보고공부해 " 라는 식 으로 답변을
끝내주십니다...
첫달때는 신입이라고 소개만 해주는 식으로 같이 고객사를가다가
두번째달부터 혼자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고 힘드네요...이제는 출장(해군위주다보니 지방도 갑니다)을
가는것조차 무섭습니다... 또한 작은회사다보니 무조건 한번갈때
해결을해야된다는 이야기도 듣다보니 부담이 왕부담이구요..
게다가 해결못하고오게되면 죄인이 된기분이더군요.
품목도 다양해서 한가지만 공부할수도 없고
이것보고저것봐도 뒤돌아서면 뒤죽박죽 되어버립니다..
이제 28이라는 나이다 보니 정착해야하지만
정말 it온게 후회되기도 하네요...
글을 쓰다보니 먼 이야기하는지 저도 모르겠네요...ㄷㄷㄷㄷ
정리도 안되고 그냥.....속좀 풀어봤습니다..라고 끝내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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