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번 방송에서 불편한 분도 계시고 아닌 분도 계셨을 겁니다.
게시물ID : muhan_29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겨울목련
추천 : 1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5/31 21:02:10
그리고 불편하셨던 분들도 그 영역과 이유가 다 다를겁니다.

전 대부분 즐겁게 보았지만, 그 중 몇몇 대사나 뉘앙스가 불폈했습니다.
하지만 전혀 신경 쓰이지 않은 분들이 많은 것도 이해합니다.

하나의 문제에 의견이 갈리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 다른 의견을 나누는데 문제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불편했다고 여러분도 불편해야 하는 것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런 의견이 있다는 것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 의견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댓글로 많은 논쟁을 해왔으니 생략하겠습니다.

저 또한 즐겁게 방송을 보고 비판 의견을 접하고 또 기대했던 아이템이 폐지된데에 대한 불만을 이해합니다.
사실 제가 불편한 것도 몇몇 대사일 뿐이어서 조금만 조심하고 아이템은 유지했으면 어떨까 하거든요. 저도 무척 아쉽습니다.
전 그냥 앞으로 조금만 더 조심하는 정도만 바랐어요ㅜㅜ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방송에 정당한 불편을 제시하는 분들을 비난하는 것을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한도전을 정말 사랑한다면, 내가 좋았던 만큼이나 불편한 점도 얘기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예전 김치전 사건이 있었을 때 모두가 불쾌했던 건 아닐 겁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표시했고 그것은 정준하씨가 방송에서 보다 조심하고 배려있는 모습을 보이는 데 일조했다고 믿습니다.

물론 그것은 정당한 의견이 뒷받침 되었을 때 얘기입니다. 사실 불만 중에는 억지가 섞여 있거나 그 표현 방법이 잘못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절대 정당한 비판이 될 수 없습니다. 비난일 뿐이지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더러운 그릇에 담으면 먹기 싫습니다. 옳은 이야기라도 욕설과 비꼬는 말투로 얘기하면 서로 상대방의 반감만 삽니다.

또 제가 잘못된 의견을 말했을 때는 인정하고 정정할 수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의 의견을 듣고 사과해주시고 과감한 결단을 내린 무한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래도... 노홍철 다음 소개팅 여성분이 궁금하긴 합니다.ㅜㅜㅜ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