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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98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빗속을둘이서
추천 : 0
조회수 : 1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05 02: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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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만사 나몰라라식 낙원 투영하듯 심미안 켠 저 혼자 연꽃인 자 있고
사바 만연 싸움과 병 든 생태, 전락한 풍습에 기생 터 염세 속성 있다

염세여 세상은 꼭 슬퍼야 한다는 듯 인정한 채 사는가
연꽃이여 어두운 일면은 외면한 채 빛에 눈이 멀 텐가

염세가 각성하여 악정과 부조리, 독재, 압제, 흑막에 저항하는 진실의 등대지기가 되고
연꽃이 개안하여 잇속뿐 세속, 진창과 잔허의 핏자국 고이 염하는 잔향이 깊은 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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