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베가 R3를 쓰고 있습니다.
베가 R3...물론 나쁘지 않습니다. 펜텍의 베가를 베레기에서 탈출하게 해 준 첫타자죠.
제가 좀 각진 디자인을 좋아해서 외형적인 디자인도 괜찮고, 소프트키도 적응되니 그럭저럭 편합니다.
그런데 펜텍이 역시 자본이 부족한 회사이다보니 사후지원이 부족하네요.
전자제품을 살 때는 대기업 제품을 사라고 하는 이유가 왜인지 다시 깨달았습니다 ㄷㄷ
그래서 제가 휴대폰을 바꾸고 싶은데,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때 36개월 할부에 할부원금 56만원쯤에 구매했습니다.
충분히 호갱짓이라고 할 수 있지만, 페이백이라도 해서 돈을 일부는 돌려받고 있는데,
그 뭐시냐, 카드를 만들어서 한달에 일정금액 이상 결제를 해야 페이백을 해준다고 하네요.
이 업계에 이런 거에 대응하는 용어가 있었던 것 같은데..
폰을 구매한 지도 아직 15개월쯤밖에 되지 않아서 36개월을 채우려면 아직 까마득하고, 이상한 조건 때문에 그 이전에 바꾸기도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공기계를 얻어서 유심기변을 하고 싶어도 어디서 구매를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에는 사기꾼이 너무 많아 신뢰를 하기도 쉽지 않고...
스마트폰에 관련된 것이니만큼 필요해서 바꾸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왠만하면 길이 있다면 그 길을 뚫어보고 싶은데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