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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298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ace~
추천 : 10/22
조회수 : 551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07/06/19 19:59:06
이번이 처음이면 말을 안하는데.. 한나라당 대선주자 뿐아니라 고건, 손학규, 정운찬 전 총장 등 모든 대선 주자를 비판했죠?
정대철 전 연우당 고문은 "손학규 전 경기지사에게 계속 비난 발언을 하는데 말좀 아끼고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다.", "노무현 대통령은 못마땅하더라도 대통령은 대선과정에 나서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한다."라고 했죠.
선거가 무슨 현 대통령과 차기 대통령간의 싸움입니까?
현직 대통령이면 차기 대권에 집착하기 보다는 현재 사안이나 잘 처리해야 하는 것이죠. 지금 반쪽난 연우당 관리나 제대로 하라는 겁니다.
정치인이기 보다는 한 나라의 대통령입니다. 열린우리당 지지자들만 노무현의 국민입니까? 이처럼 자신과 코드가 안맞으면 국민이건 누구건 가릴 것없이 비판하는 대통령은 처음 봤습니다.
이건 그릇이 작다는 것입니다. 덕이 있고 생각이 깊다면 그 수하에 있는 사람들은 그의 견해를 따를 것입니다. 견해가 다르다고 비판할 필요가 없죠..
예를 들어 열린우리당이 대선 주자로 고건, 손학규, 정운찬을 지목하려는 움직임이 있자 노무현은 이 주자들을 비판해 찍어냈습니다. 당원들이 노무현의 의견을 따르지 않으니 직접 비판해 찍어낸 것이지요.
열린우리당 당원 조차 노무현 대통령에게 탈당해달라고 했는데 노무현이 버티자.. 당원들이 집단 탈당합니다. 참 고집스럽다고 느껴집니다.
이 처럼 차기 대권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대선 후보들을 비판한 대통령은 없었습니다.
전두환도 그랬다며 옹호들 하시는데.. 우리의 정치가 후퇴하고습니까? 2007년의 정치를 1980년대 군사 정치와 비교해 현 정부를 정당화 시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현 정부가 어떤 정부인지를 보여주는 반증이라 할 것입니다.
왜이렇게 차기 대권까지 영향을 미치려고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당원들 조차 노무현에게 등을 돌리는데 말이죠.. 이유가 뭘까요? 왜이렇게 차기 대권까지 집착하는 걸까요?
80년대 전두환이 차기 대권에 집착했던 이유는 자신의 과오를 덮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야했기때문이었습니다. 노무현도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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