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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통광고"올리비에르 토스카니"
게시물ID : humorbest_299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승이
추천 : 19
조회수 : 4434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3/02 00:28:37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3/01 22:02:15

# 1 말의 교미장면입니다. 그것도 하얀색 말과 검은색 말... 인간의 원색적인 면을
     자극하면서까지 평등을 말하고 싶은걸까요...?



# 2 무언가를 갈라놓는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하는거겠죠... 루치아노 베네통
     회장은 평양도 방문한 적이 있다는군요.



# 3 에이지에 걸린 사람들입니다. 밝은 부분으로 "AIDS"라고 써놨군요.



# 4 보스니아 군인의 피 묻은 군복입니다... 티셔츠에 뚫려있는 구멍... 뭐가 뚫고 지나
     갔는지 아시겠죠.



# 5 군인이 뼈를 들고 서 있습니다. 뼈 모양으로 봤을때 사람의 대퇴골이군요...
     '왜 사람의 뼈를 군인이 들고 있는 현실이 존재해야 하느냐?' 라고 질문하는것 같습니다.



# 6 전기의자입니다. 사형제도를 찬성, 반대한다는 의미가 아닌 죽일 놈을 만들어내는
     현실에 대해 말하는거 같습니다.



# 7 에이즈에 감염된 David Kirby와 그의 가족들입니다. 걱정하고 슬퍼하는 가족들
     앞에 누워있는 바짝 마른 David Kirby



# 8 트레이너에 기를 쓰고 타려는 피난민들입니다. 빨간색 트레이너 위아래로 안심하고
     근심하는 사람들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물건 옮기듯 아이를 들어오리는
     급박함



# 9 오래전 무심코 페이지를 넘기던 잡지에서 이 광고를 처음보고 무척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배에 탄다는 것이 저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삶일까요? 행복일까요?
     돈일까요?



# 10 아직 탯줄도 자르지 않은 막 태어난 아이입니다.



# 11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군요... 그것도 백색, 흑색, 황색, 갈색,
      어두운 갈색... 사람의 색과 비슷하죠... 전세계의 거짓말쟁이들은 언제 사람될까요...?



# 12 가지각색의 콘돔들... 이건 제 생각인데요... 콘돔의 끝이 또 다른 콘돔의 동그란
      입구를 향하고 있고 그 콘돔의 끝 역시 다른 콘돔의 입구를 향하고 있는걸 볼때
      레즈비언의 성관계에 대한 표현이 아닐까요...?



# 13 국립묘지겠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죽이는 전쟁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누구를 위해...? 아니면 무엇을 위해...?



# 14 흑인의 젖을 빨고 있는 백인 아이... 사람이 다른 건 눈으로 보이는 색깔뿐이군요.



# 15 H.I.V positive HIV는 AIDS의 발병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의 이름으로 검사결과
      양성이 나왔군요... 그것을 성기위에 문신하다니 참 바람직하네요.
베네통은 1982년부터 함께해온 사진작가 토스카나와 2000년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토니카니가 82년부터 만든 베네통의 광고는 찬사와 비난을 한몸에 받아왔습니다. 그의 광고는 두려움을 모르는 사회적 활동주의를 표현하는 것이라는 찬사가 쏟아진 반면 다른쪽에서는 일과성의 선정주의라는 비난도 계속됐습니다. 이번 결별에 대해 토스카나는 토스카니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사실이 다행스럽다” 며 “멋있는 일에 종지부를 찍는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 이라고 말했다는군요...^^ [펌]성대건광고이야기-http://www.gunnyhomep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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