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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한달에 20번 소개팅이 가능하지만 남자는 힘들죠..
게시물ID : humordata_10986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무아래그늘
추천 : 10
조회수 : 14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6/06 20:22:25

물론.. 혹... 어쩌면 한달에 20번 이상 소개팅한 남자 있을수 있습니다. 

세상은 넓으니까...  하지만 여자는 몇명 봤습니다. 한달에 20번 소개팅하는....

한달에 10번 이상 하는 여자들은 좀더 많이 봤죠....

그 이유는 역시 돈이죠... 대부분 소개팅에서 남자가 부담을 많이 하기때문에

자주 소개팅 하기는 힘들죠......

요즘 남녀 문제가 민감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25살 이하일때 소개팅 하지 마세요.. ^^

물론 소개팅이라는것이 좋은 만남을 만들수도 있고 제 주위에도 소개팅해서

결혼한 커플들도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만...... 

실패한 경우가 훨씬.. 아주 많이...더더더 많죠 ^^

저는 남녀공학과 대학에서도 여성 80% 비율의 전공... 그리고 사회생활 및 동호회 활동도

어쩌다 보니 주위에 여자 비율이 80% 이상인 곳에서만 살아서 그런지 

여성들과 두루 알고 지내다 보니 내린 결론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자들이 다 개념없다고 이야기 하는것은 아닙니다. ^^

제목을 저렇게 한 이유에서 나오듯이 제가 만난 여성분들 남자와 생각하는 기준이 조금 다를뿐이지

다같은 사람이죠 ㅋㅋ 남자도 개념없는 애들이 전체에 20% 정도를 차지하듯이 

여자도 개념없는 애들은 전체의 20%를 차지합니다. 

문제는 일부 남자들이 이 20%를 만나보고 여성에 대한 혐오증이 생기는것에 

안타까워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요즘 조별과제에 대한 것도 자주 올라오는걸 보면요 ㅡ.ㅡ

어째건 예를 들어 실제로 있었던 상황입니다. 

제가 알고 지내던 그룹에서 한 개념없는 여자애가 남자친구와 헤어졌죠...

그리고 그아이가 매일 외치던건 "쇼미더 소개팅"

남자는 남자로 잊어야 한다면서 미친듯이 소개팅을 알아보더군요..

너무 어의 없게 하기에 주위 여자들에게 물어보니 대충 한달에 20번 이상 소개팅을 하더군요

주말에는 점심 저녁으로 ㅡ.ㅡ 

그런 여자애들 특징은 주변에도 그런 여자애들이라는 것이죠 자기가 소개팅 받았으면

소개팅 주선자에게 자기 친구를 소개팅 해주는 ㅡ.ㅡ 향약과 같은 무언가가 있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이게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 주겠다는 취지가 아니라는 것이죠..

그냥 남친없으니 시간 때우고자 하는 소개팅이며 그중에 좋은 남자 만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정말 아무 생각없이 나가는.. 뭐 그런 과정입니다. 

그리고 모임에서는 나가서 뭘 먹었는지 이런 이야기만 하고 있고..

물론 그 이야기에 맞장구 쳐주는 애들도 다 비슷한 애들이긴 하죠...

왜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혐오감을 느낄까...  미꾸라지가 물을 흐리듯 

이런 녀석들이 한달에 20번씩 소개팅을 하면서 개념없이 행동을 하니까 

여자 한명당 남자 20명에게 여성의 안좋은 이미지를 박아 놓는다는 것이죠 ㅡ.ㅡ

단언하건데 개념없는 여자들은 전체 여자들의 20% 하지만 그 20%가 소개팅이나 

여러 만남을 통해 400%의 효과를 만든다는것 잊지 마세요 ㅡ.ㅡ

어째건 그런 개념없는애들은 절대 자기돈 안쓰죠..

저도 남자나 여자나 후배들에게 처음에는 밥을 사지만

고마워하지도 않는 그런 애들은 나중에 그냥 관계를 끊어버리는게 좋습니다.

물론 그런 아이들 특징은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다보니 

계속 사람 모이는데 찾아간다는게 문제죠...  동호회나 무슨 모임은 꼭 참석하더군요..

그것이 남자들이 디아블로에 빠지는것처럼 하나의 게임같이 빠져드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씀 드립니다. 25살 이하는 소개팅 하지마세요.. 오히려 동호회 모임이나

그냥 일반 만남에서 좋은 사람 찾는게 훨씬 확률이 좋습니다. 


단 그래도 소개팅을 하신다면 몇가지 팁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소개팅 주선자의 절친이 아니면 소개팅 하지 마세요 ^^
- 끼리끼리 논다고 했습니다. 소개팅 주선자를 보면 소개팅녀를 대충 파악할수있죠...
  사람의 인간관계는 한계가 있고 절친과 그냥 아는 사람등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가장 위험한 소개팅이 아는 언니의 친구의 동생의 학교 선배....
  절대 나가지 마세요.. 이건 그냥 랜던체팅수준입니다. 누가 나올지 몰라요..
  위에 이야기 했듯이 여자들 사이에서는 소개팅 향약이라는게 존재합니다.
  내가 소개팅 받았기 때문에 주선자에게 나도 소개팅 해주기 위해서 하다보면 
  저렇게 건너건너 연결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라면 정말 좋은 사람 나오기 힘듭니다. 
  소개팅 주선자의 10년친구라든가. 최소한 소개팅 주선자와 한달에 한번 이상은 꼭 만나는 친구
  회사사람이라면 회사외에 따로 만나는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소개팅 받지 마세요..
  절친을 소개시켜준다는건 그만큼 신중하게 선택했다는 것이니까요.
  저는 아는 후배가 자기 여동생을 소개 받을 생각없냐고 한적이 있는데
  이건 정말 저를 좋게 봐주고 혹 가족이 될수도 있다는 판단으로 소개팅 하는것이기에
  소개팅 당사자가 좋고 나쁨을 떠나서 좋은 사람이 나오는 경우가 높습니다.
  물론 소개팅 주선자의 인품을 따라간다고 생각하세요 ^^

2. 능동적인 소개팅을 추천합니다. 
- 요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등을 통해 지인의 지인을 알기 쉬워졌습니다. 
  약간 스토킹 같아 보이지만 지인의 주변 사람들을 대충은 알수 있는데
  소개팅 주선자가 소개하는것보다 소개받는쪽이 먼저 요구하는게 좋습니다. 
  이것은 나중에 혹 소개팅에서 결과가 나쁘더라도 최소한 자기가 원해서 한 소개팅이니
  후회되는 시간은 아닙니다. 
  여자에게 소개팅을 의뢰하게 되면 소개팅 주선자와 정말 친하지 않은 경우는
  소개팅 주선자는 주위에 연애를 못하는 친구부터 생각합니다. 
  연애를 잘하는 친구인데 지금 남친이 없는 여자애는 나중에 알아서 잘하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
  절친이지만 연애를 못하는 친구에게 먼저 소개팅 꺼리를 알려주고 소개시켜주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연애를 못하는 친구는 어느정도 이유가 있습니다.
  정말 내성적인 사람들도 있고 약간 독설이 있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지인의 지인을 먼저 파악하는게 좋습니다. 

3. 최소한의 자기 기준은 가지고 소개팅을 하세요
- 그냥 여자면 되...  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사람은 누구에게나 사정이라는게 있습니다.  가정사나, 재정이나, 종교나...
  저도 최소한의 조건이 3개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는 여자가 빚만 없으면 된다였습니다.
  그냥 나중에 결혼해도 수저만 가져오면 내가 먹여는 살릴수 있다고 생각했었죠
  언젠가 아는 여자동생을 만나는데 그 동생의 후배를 만났습니다.
  이쁘고 여성스럽고 참해보이고..  그래서 소개해 달라고 졸랐었죠..
  그런데 그 여동생이 만류를 하더군요 참 좋은 애인건 맞는데 
  집이 힘들다고.........
  전 별로 생각을 안하고 그래도 만나보고 싶어서 결국 만났는데...
  정말 만나면 만날수록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은 드는데 현실의 벽이라는게 있더군요..
  그냥 지금도 좋은 동생으로 지내고는 있지만 연애로 가기에는 힘든것이 있습니다. 
  만약 소개팅이 아니고 먼저 그 사람을 좋아하고 나중에 상황을 알았다면 
  상황이 다를수 있었겠죠 하지만 소개팅은 먼저 사람의 상황을 보고 만나다보니
  현실의 벽을 만날때는 힘들어 집니다. 
  이러한 경우는 종교나 지역에서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최소한 자기만의 기준을 잡고 소개팅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기준이 너무 많으면 소개팅자체가 힘들겠죠......

지금까지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은 나이를 살아오면서 알게 모르게 알고 지낸 여성이

2-3000명이고 그중에 그래도 연락하고 지낼정도인 사람이 2-300명입니다. 

그것은 제가 잘났다는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느끼게 된것은

오유에서 자주 거론되는 개념없는 여자들.. 소개팅에서 밥만 먹으려는 여자들은

제가 알아온 2-3000명중 20%정도라는 것이죠..

물론 시간이 지나서 그 사람들 살아가는걸 보면 뭐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더군요..

여러분이 욕하는 모습 그대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분들도 아시잖아요.. 남자중에도 20%의 개념없고 양아치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래도 나머지 80%의 여자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죠..

물론 그 80%가 다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지금 제가 알고 지내는 사람중에 이쁘고 착하고 참한데 

연애를 잘 못하는 친구들도 많고... 소개팅은 쑥쓰러워서 잘 안하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죠..

만남을 잘하고 활동적인 사람들이야 연애도 잘하고 결혼도 한 사람들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아직 숨겨진 보석같은 사람들이 그래도 20%는 있습니다. 

지금 대충 생각해도 20여명은 생각나네요...

오유분들 소개팅해서 좋은 사람 없다 여자는 다 보슬아치다 이런 이야기 가끔 올라오는데

찾아보세요...  게임속에서 레어아이템 찾는 노력이면 찾을수 있을것입니다. 

물론 찾기전에 최소한 살은 빼시고...  최소한 학생이 아니라면 직업은 있으셔야겠죠...

그럼 좋은 사람 만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날도 더워지고 그러는데 집에서만 계시지 마시고 동호회 활동이나 

여러 만남을 가지시다보면 좋은 결과 있으실꺼에요.... ^^

많은 오유인들이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할일없어 오유에 오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개념없는 여자들을 만난다면 그냥 조용히 잊으세요...

원래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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