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과 왕따는 굉장히 많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제 왕따경함상 왕따를 만들고 또 제일 많이 때리는 학생은 일진들이거든요. 그래서 이 글을 쓰는겁니다.

제가 정말 심하게 왕따당하던 때는 중학교시절이에요.

싸움 좀 하는 애들이 쉬는시간마다 종이 구겨서 동그랗게 만들어서 던집니다.  

하지말라고 소리치면 저보고 자기랑 맞짱뜨자고, 자기보고 싫다고 얘길 한 것이 자기는 열받는다고 저를 팹니다. 어이없죠?

왕따당한 사람들한테도 잘못이 있다고요? 전 성격이 내성적이라 말수가 적습니다. 그게 약점이 된거죠.

좋은소리도 싫은소리도 안하지만 친구수가 적은것을 그놈들은 얕잡아보고 죽기 직전까지 괴롭힙니다.

전 다행히도 심하게 왕따당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살아남은거죠. 이보다 조금 더 심했으면 자살했을겁니다.

박보람양 싸이의 글중에 이런 글이 있었죠, 누구누구가 까부는데 패고싶다. 

그거 고등학교 나온 사람이면 누구나 압니다. 그 맞을짓 (?) 을 한 학생은 전혀 맞을짓을 하지 않았습니다.

제 경험상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일진이 찐따를 흠씬 두들겨팹니다. 찐따가 제발 좀 때리지 말라고!! 하면서 소리칩니다.

그럼 그 찐따는 맞아야 될 짓을 한거고, 존나 까부는 거고, 좀 패줘야 말을 듣는 애인 겁니다. 감히 일진한테 소리를 치다니요

전 중학교3년동안만 왕따를 당했지만 고등학교떄 왕따당하던 아이들은 거의 자살직전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그런 빌어처먹을 거지발싸개같은 지랄새기들이 노래방내공 쌓아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는걸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