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개가 열리면서 우리가 찍고 싶은 순간의 빛 입자들이 들어옵니다.
그러면 그 빛 입자를 셔터가 필요한 만큼만 잘라서 받아들이면
그 빛 입자들이 여러개의 렌즈를 거치며 거리와 촛점을 맞추게 되고
이를 CCD (Charge Coupled Device : 필름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
빛이 닿으면 전기로 변환해주는 센서들을 바둑판처럼 깔아놓은 것이죠
즉, 1000메가픽셀이라면 빛을 감지하는 이 바둑판 같은 센서가
1000메가(1000*10의6승)개가 좌~악 깔려 있는거죠ㅎㄷㄷ) 위에 뿌려집니다.
그 빛 입자들이 배관을 타고 고유의 좌표를 가진 전기 신호로 바뀌게 되고
이 전기 신호들이 네모난 조각들 위로 배치되며 색깔별로 배정되는데
이게 바로 우리가 흔히 보는 LCD 화면으로 보는 사진 이미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