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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유의"개같은 내 동생"을 보고...
게시물ID : bestofbest_2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skano
추천 : 181
조회수 : 10684회
댓글수 : 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5/01/14 10:16:13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1/13 22:51:50
짤방은 절대진리를 담은 현실적 만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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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유에서 "개같은 내 동생"이라는 글의 리플들을 보니

갑자기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우리나라에 성교육이 이정도로 안이루어졌나"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뭐!?
한달에 한번이 아니고!?
한달에 일주일이였어!?
이십 몇 년만에 처음 안 사실...


대부분 몸 속의 나쁜피래요. 살점은요
저도 첨 생리할때 나오던데요, 생리를 본격적-_-;으로
시작할 때 생기는 현상 중 하나래요.


여자들 생리하면 냄새나나
처음 안 사실이군....20몇년만에


그 글에 달려있던 몇몇의 리플입니다. 

성교육시간에 알려는 의지가 있었다면 전부다 알만한것이지만 

모르는분이 의외로 많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몇가지 알려드리려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월경(생리)은 여성의 몸이 아기를 가지기위한 준비를 했다가

아기가 생기지않아 불필요해진 것들을 몸밖으로 배출하는것입니다. 

정상적인 건강한 여성의 생리기간은 2∼7일정도입니다

"한달에 한번"과 "한달에 하루"는 다른거죠.

생리시 배출되는 살점은 수정란이 쉽게 착상하기 위해 두껍게 자라났던 

자궁내막이 필요 없어져서 벗겨져 배출되는것입니다.

그리고 월경시 나오는 피는 몸에있던 나쁜피가 아닙니다

아기에게 공급할 맑고 영양분도 많이 포함되있는 피입니다.

그리고 생리시에 나는 냄새에 대해서 "썩는냄새""그냥 피비린내"라고

의견이 갈렸는데 정상적인 건강한 여성의 생리에서는 피비린내가 납니다.

생리에서 썩은오징어 냄새(-_-;)가 난다는 분은 질이나 자궁내에 염증이 생긴것입니다 -_-;

생리기간에는 자궁과 질의 연결부위인 자궁경부가 열려있기 때문에 

세균이 침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몸을 청결하게 하시고 몸을 담그는 목욕보다는 

간단한 샤워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생리대는 하루에 2∼4번 정도 자주 갈아 세균의 번식을 피하십시오.




P.S. 참고로 저는 고3에 남학생으로 위의 글은 생물시간에 배운 
얕은 지식으로 쓴 허접한 글이므로 자세히는 쓰지못했습니다.
자세히써봤자 재미없다고 안읽으실테니 잘된걸지도 모르지만;


성교육 시간에 "이론은 다알아요~ 실전으로 가죠~"라고 했던 당신!!
솔직히 잘몰랐던 것이면 추천 살포시 -_-;; 
처녀작인데 베유나 갈려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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