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예고편보면 솔직히 다크나이트도 압도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잘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ㅠㅠ

내용은 진짜 어떤 평론가가 얘기한 것 같이.

"끝없이 달리는 영화"

라고 해야하나? 액션에 강약을 조절하며 후반부 하이라이트에서 확!! 터뜨려줘야하는데

액션이 그냥 중반부, 중후반부에는 계속 그냥 스케일 크게 펑펑 부수고 터뜨리고 하다보니깐 화려한 액션도 후반에는 좀 적응이되어서 루즈한 감이

없지않아있었음;; 그게 맨 오브 스틸의 아쉬운 점인듯;

근데 진짜 이 예고편 보면 그 강약이 정말 황금비율로 잘 조절되어있어서 초반엔 잔잔함, 감동, 배경의 아름다움, 또 뭔가 인간적인 고민을 하는 슈퍼맨.

등등 진짜 좋다가 후반부에 확!!!! 터뜨려주는 액션 예고편과 한스 짐머 형님의 멋지고 웅장한 음악.. 모든것이 합쳐져 초 명작 예고편이 나온듯...!

사실 난 영화 자체도 재밌었지만 진짜 예고편으로 인해서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서 영화에 대한 실망감이 없지않아 있었던 거 같기도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