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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일하는사람인데 맘에드는여자한테 연락처 물어봤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2992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쩝쩝Ω
추천 : 60
조회수 : 10995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9/19 02:45:47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9/19 00:03:08
저는 oo점 홈플러스에서 일하는 사원인데요

요즘 한가위라 추석세트 판매 많이하잖아요 그래서 행사뛰러오는 여자들이 많이 옵니다~

물론 저도 남자인지라 마음에 드는여자가 있었지요..ㅋ 한몇번 봤는데 맘에 들어서
오늘 근무도중에 도저히 답답해서 그여자가 한뿌리같은거 옛날 술 세트 판매하는데

미친놈처럼 그냥 무작정 가서 저 oo코너에서 일하는 사람인데 그쪽맘에 들어서 연락처좀 알고싶다고 그랬는데..ㅋㅋ

참.. 지금은 알려주기가 그렇다네요 알려줄수가 없다고... 쩝..

한번더 물어봤죠 제가 별루예요? 남자친구있어요? 남친은없다구 하고 별루는 아니고.. 알려주기가 그렇다고 해서 걍 다시 제코너로와서 일했네요~ 뭐 그쪽 행사뛰는여자들 우르르 다처다봤는데
오랜만에 짜릿한경험해서 걍올려봅니다

비록 연락처는 못받았지만 속은시원하네요~
오유님들도 맨날 기다리지만말고 맘에드는이성있음 다가가보세요~ 어차피 되든안되든 속은 시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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