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나름 지방대생이라도 자부심을 가지려고 하긴 하는데... 올해 들어 여기 꼴통들이 많이 왔고 물론 저도 그 꼴통 중에 하나 맞긴 맞는데요... 하아... 후회가 많습니다... 제가 학교공부와 토익공부를 병행해서 수시 1차 아니면 지금부터 조금씩 준비해서 반수를 하더라도 다른 대학으로 옳기고 싶은데 아버진 아버지대로 돈벌이가 시원치 않은 구석도 있고... 편입을 하면 어찌됬건 4년안에 대학생활 끝내니까 아버지는 자꾸 편입을 권하는데... 여기 이 대학을 2년간 또 어떻게 다녀야하나 싶기도 하고...
아싸는 아닙니다.. 사교관계에 대해선 적응 잘 했는데... 이 대학을 나와서 정말 내가 뭘로 벌어먹고 살 수 있을까... 취직이나 되려나... 이런 고민들이 정말.... 아우... 제가 이제와서 반수 얘길 하니까 니 나이가 이제 21살인데 아버지는 계속 과거에 아버지가 하라할때 안하고 뭐했냐고 타박만 하시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