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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아픈데 아프다고 말할사람 없는게 고민
게시물ID : gomin_2992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ㅌ타니
추천 : 1
조회수 : 33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3/09 23:09:26
저는 노량진에서 시험 준비하는 20대여자입니다
학원다니고 알바다니고 또 욕심내서
스터디다 뭐다 해서 좀 무리했더니 
며칠 전부터 몸살기운이 있었어요.
할 일은 해야겠기에 약국에서 약 사먹으면서 버텼죠.

그런데 이제 몸 으슬으슬하고 허리쑤시고 속 미식거리고 머리아프던
몸살증상이  목으로 왔네요.
인후염인듯... 목이 부어서 목소리가 안나오고
침삼킬때 아프고 열나고..

하.. 근데 가까이있는 친구들도 시험준비다 뭐다해서  다들 바쁘고
방해하면 안될 것 같고
부모님 연락오면 엄청 잘지내고 있다고 문자하고
카톡프로필에도 엄마랑 친구라서  뭐 맨날 퐈이팅 넘치는 글만...
남친은 몇달 전에 바이바이...

혓바늘돋고 몸살기에다가 목까지..
너무 아픈데  아프다고 말 못하고

심지어 나 자신에게까지 넌 아프지않다 이겨내야한다며
최면을 걸고..
조금만 쉬고 다시 내일  일어서자고 다짐하는 내가  좀
바보같고^^


혹여나 이 글 읽는 분 있으시면
그냥 어떤애가 엄살부리고 싶은데 그럴 곳 없어서 여기다가 쏟아냈다고 이해해주세요
오유 보기만 했지 이렇게 글 쓸줄은 몰랐네요
스마트폰이 좋구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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