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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불지옥 디아 잡았는데..
게시물ID : diablo3_346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낵면
추천 : 1
조회수 : 88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6/07 11:11:43

 수도사랑 마법사로 2인팟으로 했음..

 둘이 톡하면서 룰루 랄라 재미나 보자면서 했는데..디아 잡아버림...-ㅁ-;;

 둘다 워낙 스펙이 저질이라....

 마법사는 한방 맞으면 무조건 다이, 난 두방 다이..(수도사)
 
 악착같이 서로 살려가면서 싸움...

 1페이즈에서는 가시 쓸때마다 칠면 공격으로 캔슬 시키고

 불 동그란거 찍을 때마다 실명 쓰고

 내가 쿨 안될 때 마법사가 스턴 걸고..

 두명이다 보니 디아블로가 이리저리 공간이동 미친 듯이 해서..

 마법사는 독드라만 뽑으면서 뱅글뱅글 돌고

 나는 무적 쿨 될때마다 팼음..


 그렇게 2페이즈가서..

 괴랄한 데미지의 분신들이 나오자...

 그냥 무시하고 도망쳤음..

 계속 도망치면 얘네들 없어짐..

 이때 나는 스킬에 칠면 빼고 흙의 벗을 넣음.

 쿨 될때까지 존나 도망쳐 다녔음.

 흙의 벗이 여기서 빛을 발휘함..

 디아블로한테 3방정도 버텨줘서 몸빵이 됨.

 그때 독드라 뽑아서 딜하고 또 도망치기를 반복..

 마법사 죽으면 나는 실명 걸고 흙의 벗 뽑아서 시간 끌면서 살리기를 반복..


 3페이즈 넘어감..

 3페이즈 레이저 같은거.....

 흙의 벗이 알아서 지한테 쏘개 해줌.. 넘 고마워서 눈물날뻔..

 여기도 미친 듯이 돌면서 독드라 흙의 벗 무적 평타만 함.....

 마법사 무기 다 뿌사져가고.. 내구도 5남은 상태까지 감..

 존나 아슬한 고비를 넘기며.. 양 옆에 있는 뻘건 국물 마셔가며 

 바퀴벌레마냥 악착같이 버텼음....

 그렇게 인내력 싸움하다가 겨우 잡음..

 30분 좀 넘게 걸린 듯....

 

 
 나 스펙...(수도사)

 모저 500~600대,

 dps 3000.....

 방어도 3000대..

 피 4.5.. 캐 안습....


 사용 스킬.

 평안 - 지속시간
 눈부신 섬광 - 자숙
 천상의 숨결 - 힐량증가
 치유의 진언 - 공력+
 천둥주먹 - 천둥소리
 칠면공격 - 기절   ---> 2페이즈 넘어가면서 흙의 벗으로 교체

 공명의 독경 - 진언7분 + 공력 회복
 축지법 - 이속 증가
 임사체험 - 일종의 부활같은 거..


혼자 해봤는데.. 흙의 벗만 뽑아서 해도 클리어도 될 것 같음...

시간이 겁나 오래 걸려서 2페이즈에서 포기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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