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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일렁이는 붉은 화원
게시물ID : readers_299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빗속을둘이서
추천 : 0
조회수 : 1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09 01: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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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달빛 아래 일렁이는 붉은 화원을 귀신과 함께 옥상에서 내려다본다

웃음은 돈 받고 가면 쓰는 극 돼버렸고 정의가 단속 못 하는 性역을

기어코 소비가 있었기에 버젓한 저 거리를 망조 들 게 할 수 있느냐
귀신 그 나의 소망적 표상은 진정한 사랑 없인 하기 싫은 짓을 안다
아니 어쩜 내 결벽증을 강요한 걸지 싶어, 그들이 그렇게 산다는 걸
심각히 생각한 걸지 싶어, 세상 구석구석 제 일이듯 피어난 터일 걸

달빛 아래 일렁이는 붉은 화원을 귀신과 함께 옥상에서 내려다본다

아니 내 결벽증이 옳아 그 누구도 사랑 없인 섹스해선 안 되는 거야

오늘 난 내가 신이 아닌 이유에 감사한다. 찍어누르고 싶던 야경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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