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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44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듣보인★
추천 : 1
조회수 : 29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6/07 13:23:36
27살 남자입니다.
평균보다 좀 더 아래 인생을 살고 잇네요.
군대는 일찍 갔다왔지만 뻘짓을 좀 해서 대학을 늦게 졸업하고 이제 사회생활 1년 하고 퇴직해서 놀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판단했을때 제 인생은 힘든축에 속해요.
학자금에 의한 빚이 2천이고...전공은 비전도 크지 않고....20대 후반을 향해 가는데 사회경력은 1년밖에 안되고...모아둔 돈도 없고....좁은 인맥에....애인도 없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활비는 퇴직금과 기타 이것저것 해서 아직 여유는 좀 있긴 한데...
정말 미래도 없고 아무런 희망도 없는 인생을 살고 있어요.
근데 그거에 대한 내 생각은 무덤덤하다는거에요.
전혀 긴장도 안되고...될대로 되겠지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건 아니다.라고 매번 생각하면서 생각만 하고 끝입니다.
아직 한달정도 더 놀 계획이지만 과연 이런 생각으로 다른일이나 구할수 있을지...인생은 어떻게 살아갈지...
문득 고민이 되서 남겨보네요. 아마 시간이 지나면 또 무덤덤해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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