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이고
라디오에 관한 얘기입니다


아.
제발 문지애씨랑은 하지마.
아니 문지애씨 좋아하는데.
코너가 너무 안 맞잖아.


솔직히 오늘 처음부터 배꼽잡고 진짜 디지게 웃었는데.
문지애씨 등장과 동시에 진짜 재미없어진 거 알까?


코너가 안 맞아;
코너의 취지(?)가 서로의 라디오처럼 사연 소개하고,
문제를 지적... 이라기 보다는, 좀 재밌게 헐뜯고 뭐 그러는 거에서 재미를 찾는건데


전혀 엉뚱한 여자게스트가 있어버리면
당연히 편하게 토크를 못 하지.
게다가 김종완(..)


"*같죠!"
이런 말 어떻게 하겠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투도 아니고, 문지애 아나운서가 싫은 것도 아닌데.
코너랑은 너무 안 맞는데.
주뚜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순 없나?


타블로 김종완 하동균
이 셋이면 충분한데.
딱히 더이상의 게스트도 필요없고,
물론 한 사람이라도 빠지는 건 말이 안 되고.
셋이 친하니까 자연스럽게 서로 까는건데
아니아니 이건 아니져


다음주가 기대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그나저나 성시경 다음 임시DJ로 스윗소로우라..
듣고 싶은데
라디오데이즈 달려야 하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으며 포기.


미안해요!
푸른밤 듣게 하고 싶으면 성진환 데려오세여ㅋㅋㅋㅋㅋ


뻘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