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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299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시후★
추천 : 10
조회수 : 119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3/09/06 21:09:28
필자는 22사단 출신이다. 송중기가 가는곳?맞나? ㅋ
사회에서 군대에는 착한선임도 있고 악덕선임도 있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1년차나는 아버지
군번은 보통잘해준다고...
그리고 나는 입대를 했고 자대배치를 받았다
자대가면 뻔한 레파토리 여친있냐 여동생있냐
누나있냐 사진있냐 질문세례를 받았고 그땐?
여친이 있엇다 사진은 없엇기에 "사진 오면 바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말하고 몇일뒤 사진이와서 보여줬
는데.... 아버지 군번인 놈이 하는말이 ....
"내 구멍친구랑 닮았네. 갠가?"
난 그때 군생활이고 나발이고 그놈 죽이고 싶었는데
분위기상 넘어가게되었음! 그때 난 내가 너무 한심해
보였고 무기력해보여서 자책을 많이햇음 ㅠ
2.
선임들과 같이 취사장에 밥먹으러 갔음! 지금은 모르겟
는데 후임은 선임보다 밥을 늦게 먹으면 안됬음!
난 배고픈데 선임들은 군것질 쳐하고 밥 한숟갈
퍼서 먹음 ㅠ 난 많이 받고 겁나 빨리먹는게 습관이
되버림(지금도 밥 5분이면 먹음ㅠ) 그리고 또 후임들은
잔반을 남기면 안됬음! 얇은 생선뼈까진 다 먹엇음!
그리고 다먹고 나와서 식기 씼으러가는데!! 아버지
군번 이놈이 "너 고춧가루 남겼네? 미쳐가지고 "
욕 한바가지 하더니 잔반버리는 짬통에 짬을 수저로
퍼먹으라 했음! 난 깨끗한 부분 한숟갈 먹고 나니
그놈이 앞으로 잔반남기지말라고 질알하더니 감!!
겁나 서러웠음ㅠ
3
그리고 그놈은 야한농담도 잘하고 음담패설이 쩔엇음
그리고 내무실 쉬는시간에 지는 장난이였겟지만
내 앞에서 하의 다 내리고 "야 빨아"이런 장난 겁나
했음 난 그때마다 "아닙니다"하면서 넘어가고
내가 여친있을때 외박나가는 날이면 "야 xxx좀 받아와"
(야한말임) 모욕적인말을 많이함!
그리고 내 소포 나는 확인도 안했는데 지가 뜯고 다
쳐먹고 ㅠㅠ
그놈 보면서 느낀건 있어요 난 저딴 선임 절대안된다
후임을 억지로 복종하게 안하고 마음으로 다스릴꺼다
굳게 다짐하고 군생활 잘 마치고 전역했네요 ^^
후회는 안합니다 힘든만큼 느낀건 많았음!
모든 군인 힘내세요! 반응 좋으면 제 후임중에
지체장애있는 애 있었는데 관련썰 올리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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