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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신병자?
게시물ID : humorbest_29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loud
추천 : 31
조회수 : 2096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3/02 14:26:37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3/01 23:58:35
오늘...옴팡지게 슬픈일이 있었습니다. 3.1절인 오늘 나는 고3임에도 불구하고 모처럼 쉬는날을 만끽했다. 아... 물론 태극기는 달았고요. 저희집은 2층짜리 개인주택입니다(자랑 절대아니다 -_-;;2층까지 합쳐도 30평도 안되는 2층집입니다. 오유에서 놀면서 -_-;;음악을 듣고 있는데 저희집개 똘이가(똘똘이 아녜여 -_-;) 무척이나 짖더군요;;; 왜그런가 헤드폰을 벗고 베란다에 나갔습니다. -ㅁ-;;작은아버지가 오셨습니다. =ㅁ=;;집에 저밖에 없었죠;; 아버진 약속있어 나가시고 어머니와 할머니 그리고 이제 중1되는 여동생;; 이사람들은 목욕하러 간뒤였습니다. 저는 문을 따 드리기 위해 현관에 갔습니다... 허걱!! 자바라(맞나?)에 자물쇠가 채워져 있더군요 -_-;; *자바라:방범창이라고도 불리는 쇠창살;;집이 오래된 집이라 이중현관입니다. 하하하;;;저는 집에 갖힌것입니다. 되려 제가 "작은아버지~! 꺼내주세요!!" | |ㅁ-|)/라며 울부짖었고 작은아버지께선-0-;;;이런 표정을 지으시며 "임마! 대문도 잠겨 있잖아!!" -_-;;저는 2층에서 뛰어내려 비상키로 딸까? 고민중...하지만 다칠것같으므로 무효!!라는 생각이 들어 대문키를 작은아버지께 던져드리고 비상키의 위치를 알려 드렸습니다. 우여곡절끝에 감금(?)사건이 종결되고 집에 들어오신 작은아버지께선 저를 피하시며;;; 이말을 하시더군요 하림아...너 정신병 있냐?-_ -++ 감금되었길래...니가 공부하다 미친줄 알았다...-_- 마음한구석에 상처가...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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