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상호기자 미림팀사건(삼성X파일) 정리
게시물ID : bestofbest_2995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거니
추천 : 171
조회수 : 14914회
댓글수 : 4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1/22 09:48:48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1/22 07:59:32
삼성X파일과 이상호기자, 문재인민정수석
 
 
 

이상호기자의 인터뷰를 보며 논란에 대해 적습니다.

X파일 문제는 대단히 방대하고 복잡하며 이해관계가 엇갈립니다

 

원래, 문민정부때(김영삼) 안기부에서 고위관리, 언론인, 정치인, 민간인등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도청을 해오던 '미림팀'이 있었는데

국민의 정부에서 이를 이어받어 2차 미림팀이 활동하다가 해체된다.

물론, 참여정부에서는 없다.

 

미림팀이 해체된 후, 

직위해제된 안기부 직원들이 그동안의 도청 테입을 반출하고

이걸로 삼성을 협박하여 돈을 갈취하려 하고

국민의 정부를 상대로 복직협상을 벌리지만 실패한다.

 

그래서 테입중 일부를 MBC 이상호기자에게 전달하고

마침내 방송을 탄다. (2005. 7)

 

200개 혹은 1000개라고 알려진 테입중 이기자의 방송분은

그중 한두개로 알려져 있다

방송 내용은 1997년 김대중과 이회창의 대선당시

홍석현 중앙일보 사장과 이학수 삼성사장의 대화내용이다.

불법 대선자금 지원과 검찰 떡값제공에 관한 것이다.

 

당시, 여권 열린우리당 야권 한나라당, 민주당, 민노당, 자민련이였던

정치권은 뒤집혀지고, 

검찰은 수사에 나서 X파일 전체를 확보한다.

 

문제의 핵심은 크게 세가지로 압축된다.


1) 안기부가 불법도청을 하였다.

 (단, 문민(김영삼)정부는 공소시효마감, 국민의 정부는 유효)


2) 삼성이 돈을 이용해 정치권과 검찰을 조정했다.


3) X파일 전체 내용의 공개여부.



여기서부터 각자 입장이 갈리면서 문제는 복잡해진다.

 

여권 입장은, 검찰수사로 1) 2)를 해결한다.

3)은 현행법으로는 불가능하니 특별법을 만들어 공개한다.

 

한나라당은, 1) 2)를 특검으로 해결하고 특별법은 반대한다.

민주당과 민노당은 특검, 특별법을 모두 찬성한다.

 

한나라당은 참여정부의 사건이며 현재도 도청이 발생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회창과 김대중후보가 함께 자금지원을 받았던 관계로

당시 민주당은 한나라당과 대체로 보조를 함께 한다.

민노당은 캥기는 것이 없으므로 가장 투쟁적이었다.

 

특검을 기준으로 보자면, 여권은 반대, 야권은 찬성이다.

여기에 맹점이 있다.

우선, 한나라당의 특검안은 민노당의 특검안과 완전히 다르다.

공소시효가 지난 문민정부는 삐고 

실정법에 해당되는 국민의 정부만을 대상으로 한 특검안이다

민주당과 민노당은 당연히 문민정부를 포함한다.

합의가 될리가 없다.

특검을 하자는 정치공세만 만개했다.

 

당시 청와대의 입장은 달랐다.


노무현정부는 검찰의 독립성을 보장해 주었고 침범하지 않았다.

검찰이 수사도 하지 않고 특검을 실시하는 건

검찰에 대한 명백한 독립권 침해이다.

그래서, 우선 검찰수사를 선행하고 

이것이 부족하면 특검을 하자는 입장이다.

 

그래서 당시 문재인민정수석의 워딩이 나온다.


'특검은 시기상조다'


이상호기자의 언급은 이 부분이다.

'문재인 수석이 특검을 막았다'(라고 오해를 산 부분)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김대중 대통령이 당시 부도된 기아차를 삼성에 넘기려 했다는

X파일 내용의 일부가 흘려 나온다.

민주당은 특별법 반대로 돌아선다.

야권 특검안은 여전히 합의되지 않는다.

노회찬 의원은 떡값검사 명단을 발표한다.

 

5개월의 검찰수사가 종결된다.

문민정부 불법도청 공소시효 만료

홍석현, 이학수 횡령, 뇌물제공등 댓가성 입증 실패 불기소.

국민의 정부 불법도청 구속 (국정원장 호남출신 임동원, 신건)

 

민주당은 국민의 정부 관계자만 구속했다고 난리이고

호남은 발칵 뒤집혀지면서 참여정부를 비토한다. 


민노당 역시, 구속위기에 몰린 노회찬의원을 비롯해서

검찰수사를 비난한다.


여권은 검찰수사가 미진하다며 특검을 수용한다.

이제 특검을 수용하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입장을 바꿔 특검을 반대한다.

공소시효가 만료된 사건을 수사할순 없다는 이유다.

물론, 특별법도 반대한다.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내용을 공개하는건 

현행법위반이란 이유다.

 

그리고는 국회를 뛰쳐 나간다.

당시 박근혜는 사학법 개정안 저지를 이유로 

장외투쟁에 돌입한 것이다.(2007.12)

 

그리고 몇달간 국회는 공전한다. 

국회가 정상화 되기까지는 거이 열달이 걸린다.

그리고 어떤 법안도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다.

 

이렇게 안기부 파일 특검과 파일공개 특별법은

유야무야 사라지게 된다.

노회찬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고 

이상호기자는 기소된다.

 

P.S) 참여정부 (노무현) 측의 항변.


1)

이상호 기자의 입장에서는 '불법도청' 문제보다는

삼성비리에 촛점을 맞추고 이를 세상에 폭로한다.

그가 용기있는 진정한 기자이가 때문이다.

 

하지만, 노무현 대툥령은 다른 입장이었다.


노통은 이 문제의 본질을 

'국가 권력의 불법적 폭력' 이라는 관점에서 보았다.

 

그래서 어떤 기자가 질문했을때,

안기부도청이 삼성뇌물보다 더 중요하다고 대답한다.

 

즉, 국가권력의 불법적인 시민에 대한 기본권 침해가

(재벌이라 할지라도) 사인의 국가권력 불법개입보다 

더 본질적이고 중요한 문제라고 본 것이다.

 

이것을 언론과 야권은 이렇게 해석한다.

'삼성을 봐주고, 국민의 정부만 잡았다'

 

2) 검찰수사 동안 참여정부는 검찰수사에 대해 어떤 간섭도 하지 않는다.

민정라인을 담당했던 문재인 수석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불행히도...


당시 수사책임자는 황교안이었다.

 

3)이상호기자를 구속한 건 '도청및 감청에 관한 법률' 위반이다

불법도청한 내용을 공표했다는 죄목이다

이 법안은 초원복국집 사건 도청으로 위기에 몰렸던


김기춘이 만든 법안이다.


이후 사문화 되다시피 했는데,

이기자가 이 법안이 첫 피해자가 되었다.

 

4) 한나라당이 복귀하고 국회가 정상화 되면서

06 지방선거가 열리서 선거전에서

참여정부는 삼성을 보호했다는 죄목 (민노당등 진보계열)

국회를 파탄냈다는 죄목 (한나라당)

호남과 국민의 정부를 박해했다는 죄목 (민주당) 

등으로 전 지역에서 참패하고, 이후 내리막길을 걷는다.




=======================================================>B

결국 김영삼정부때 싼 똥노무현이 죄다 뒤집어 쓰고

당시 유야무야 덮어버린 검찰의 수사의 책임자는 황교안이였고

도청감청법 만들어서 이상호 노회찬을 되려 감옥 보냈던것

결과적으로 김기춘이였군요.


최근 이상호 기자의 보도에 대해 말들이 많아서 

일목요연하게 사건의 진행사항이 눈에 들어오는 글을 발췌 

정리해 올립니다.
출처
보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7-01-22 08:24:14추천 65/4
정치적 상황이라는게 참 복잡미묘하여

맥락없이 한 꼭지만 잡고 주장을 펼치면 완전히 팩트에 기반해서 왜곡을 할 수 있으니 기자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조심해야 하는건데

에효... 기어이 일을 내는구만

뭐랄까 이상호씨는 약간 비유하자면 가수 김장훈같은 느낌을 예전부터 받았음 개인적으로.

뭔가 열심히 좋은일을 하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인간적으로 잘 안끌렸어 ㄷㄷ '저사람 뭔가 좀 이상하다...?' 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던데

기어이 이렇게 일을 내는구만
댓글 5개 ▲
2017-01-22 10:21:18추천 15
김장훈같다.. 딱 와닿네요
2017-01-22 10:43:50추천 17
제 마음이랑 똑같네요

분명히 주진우랑 같은 탐사보도 기자인데 뭔가 전혀 끌리지 않더군요

이상하게 신뢰도 별로 안가고. 아무 이유없이 그런느낌을 받아서 참 찝찝했었죠. 제가 뭔가 이상한거 같기도 하고.

육감이라 해야하나, 오늘날의 이 꼬라질 보니까 제 감이 틀린게 아니었다는걸 느끼게 되서 묘합니다.
2017-01-22 11:12:02추천 11
님이 느꼈던 그 좀 이상하다는 느낌이 났던 사람들이 이재명, 박원순, 이상호....
PQpq
2017-01-22 11:56:25추천 7
저두요,!! 이상호 기자랑 박원순 시장은
좋은일을 해도 정이 안갔는데,,
[본인삭제]기미니
2017-01-22 13:41:54추천 3
2017-01-22 08:44:14추천 54
이상호 파문은 본질적으로
진보내 엘리트 성골주의와 연결되어
있다고 봅니다
노무현처럼
비명문 지방 변호사 출신 문재인에 대한
명문대 출신 자들의 멸시가 숨어 있단
댓글 1개 ▲
2017-01-22 09:37:34추천 15
엘리트주의와 이상호는 또 다릅니다. 선거를 위한 전략적 행위라고 판단됩니다. 트럼프의 선거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것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데 주위에서 지저분한 문제제기를 계속 할 것이며 심지어 지나간 nll발언까지 건드릴수도 있다고 봅니다.
2017-01-22 08:49:29추천 8
감사합니다. 정리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런 정리글 하단에 관련정보링크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1-22 09:23:30추천 27

이상호 기자 아무래도 제대로 분탕 할생각인가 보네요
기사 링크 http://v.media.daum.net/v/20050805155054294?f=o
댓글 3개 ▲
2017-01-22 09:27:23추천 37
그리고 기사를 쭉 잃어 봤는데 특검은 실효성이 없어 반대 입장이라는 것 뿐인데 막은것 처럼 아주 작정하고 달려드네요
기사 발취


문 수석은 특히 '현 여권 관련 인사들이 불법 도청에 관련돼 있으면 어떻게 처리하느냐'는 질문에 "그분들이 지난 정부의 도청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책임이 있는지 모른다"면서 "파장에 대해 염려하고 있으나 진실을 피할 수는 없으며,과거사 청산 차원에서 아무런 제한없이 확실히 진상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수석은 특검 도입에 대해 "도청 사실에 대한 수사에 있어 특검은 빛좋은 개살구"라며 "진실규명의 의지가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효성이 없다"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문 수석은 향후 조사와 관련,"도청의 전반적 실태,책임범위,사적 목적으로 악용된 사례,도청결과물 사후관리 등에 대해 조사 규명되는 것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2017-01-22 10:35:07추천 9
맥락없이 한마디 말로 소설을 쓰는건 기레기들이나 하는 짓임
2017-01-22 14:55:37추천 3
개인적인 원한이 있는 모양이군요.
[본인삭제]오늘의표적
2017-01-22 09:24:28추천 8
댓글 1개 ▲
2017-01-22 12:36:52추천 0
휴.. 영상보고, 저 영상에 달린 댓글보면서 암이 생긴거 같습니다. 영상만 참고하시고 댓글은 안보는걸 권유합니다.
2017-01-22 09:46:30추천 30
'타이밍이 나빠서 그렇지'라며
이상호기자님의 발언을 긍정적으로 보는 리플도 있었는데

이건 충분히 계산된 타이밍임.
경선 영향력 극대화.

남은 건 이 사고가
1. 숲도 나무도 아닌 나뭇잎 쪼가리 보다가 생긴 착각인지
2. 아니면 자기 편을 위한 선거운동인지
그 차이만 있을 뿐.
댓글 2개 ▲
[본인삭제]용엄마
2017-01-22 09:51:10추천 3
2017-01-22 14:56:19추천 2
송민순도 그랬고 프로들입니다. 실수하지 않아요. 하지만 반대급부도 감당해야 할겁니다.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1-22 09:49:36추천 7
아... 이재명...
댓글 0개 ▲
2017-01-22 09:56:46추천 5
미림 사건
댓글 0개 ▲
2017-01-22 10:00:43추천 35
지금 손가혁에서 후원금 독려하고 있다하니까, 전 맘 편하게 후원 해지 했습니다.잘가시오 ...
댓글 2개 ▲
2017-01-22 10:30:04추천 9
그렇다면 빼박인데여
2017-01-22 10:54:04추천 1/9
하이에나들이 프레임에 달려들어 약한 부분을 공격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도 후원했어요
손가혁은 이재명 시장님의 sns전사들을 의미하지요?
이재명 시장님도 프레임이라 보고 응원하시는 거겠죠
그런데 손가혁이 왜 민주진영 공격의 정당성을 부여하는지 궁금하네요
2017-01-22 10:02:34추천 11
유재일씨 말로는
문민정부 들어서면서 진보적 입장에서 미림팀을 해체했다가
나중에 필요성을 느껴 부활시켰다.
국민정부에선 다시 없애고 불법도감청을 하지 않았다.
참여정부도 마찬가지로 하지 않았다.

김대중 대통령이 미림팀의 자료를 그 부당성과 국가전체에 끼칠 영향력 때문에 덮어 두는 입장을 취했던게 참여정부에 크게 부담이 됐다고 저는 이해했는데..
댓글 2개 ▲
2017-01-22 10:13:17추천 7
아참.. 김대중 대통령 때문에 참여정부에 부담이 된게 아니라 직위해제된 안기부 직원들의 공작에 노회찬 의원과 이상호 기자가 내막도 모른채 놀아난 결과 끔찍한 참사가 일어난 거라고.
2017-01-22 14:58:35추천 0
개인적으로는 미림팀 부활에 전직 안기부출신들의 민주정부 말살 계략이 작동했던게 X파일인것 같아요. 요즘 반기문의 대부 노신영을 주목해서 보고 있어요. 이 괴물 늙은이들 아직도 뒤에서 공작합니다.
2017-01-22 10:12:53추천 42
[문재인이 특검을 막았다]는 이상호기자의 발언은
단순히 그랬는지 아닌지의 O,X를 의미하지 않음.
이 표현은 상식적인 사람에게라면
문재인이 재벌 특검을 막고 비호했다는 의미로 들리게 되어 있음.

자신의 말, 기자의 말이
어떻게 해석되고 어떤 파급효과를 가져올지 모르고
이런 짓을 했다면
기자로서의 기본 능력 자체가 없는거고
알고 그랬으면
조중동 욕할 자격 없는 기레기다.
댓글 0개 ▲
2017-01-22 10:22:26추천 12
이상호도 그저그런 기자들 중에 하나인건 확실하군요.
걸러서 들어야 할 사람....
황교안이나 김기춘에게 촛점을 맞춰서 비판했으면 박수를 받았을텐데
그냥 분탕이 목적인듯
댓글 0개 ▲
2017-01-22 10:55:16추천 11
지금 후원해지하고 왔음..
댓글 0개 ▲
2017-01-22 11:09:05추천 9
자기가 욕하는 기득권 기레기들과 다른게 뭔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놓고 아 오늘은 날이 참 어둡네 하는거랑 뭐가 다른지....
댓글 0개 ▲
2017-01-22 11:10:53추천 2/20
문재인님은 순리대로 특검 이전에 검찰조사를 말씀하신거고
삼성(미림)파일 폭로로 감옥까지 간 이상호 대기자는 왜 그때 특검을 막았냐고 대권주자에게 묻고 싶은거고

2007년 그때도 최일선에서 진실과 정의를 위해 싸우고 계셨고
여전히 박근순실은 막장으로 망치고있었고
황교안과 김기춘도 여전히 검은 허브로 또아리틀고 있었고

그때 저들은 조금씩 양보하며 정화를 하지않고 한치도 물러설수없다며 무식하게 악다구치다가 지금 이지경인거고
여전히 공작 프레임으로 민주진영을 공격하면서
삼성 이재용이 공격받으니 삼성과 앙숙이던 이상호 기자를 공격하며 방어하는건가

하긴 최순실을 처음 말한것도 이상호 대기자였지
꼬투리잡아 물고 놓지않으며 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하이에나들을 퇴치할 팩트폭격

이한열 열사뒤의 대학생 시절부터
대한민국 사회의 정의와 진실을 위해 앞서 싸워주신 대기자의 면모를 다시금 확인할수 있네요
댓글 3개 ▲
2017-01-22 11:35:44추천 14
금칠도 적당히 해야지 이건 웃음 밖에 안나오네요 ㅎ
처음엔 손가혁인줄 알았는데 지금보니 고x 뉴스쪽 사람 같네요
처음엔 짜증 났는데 보다보니 나름 재밋으니 어디 더 해보세요  ㅎ
2017-01-22 11:51:14추천 6
가족분! ! 여기서 이러시면 안됍니다.
2017-01-22 13:11:27추천 3
이걸 읽고 느끼는건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왜 이런 멍청한 짓을 하는지.....
2017-01-22 11:44:24추천 1/17
이상호 입장도 이해 가는구만요..
삼성이라는 거대악을 눈앞에 두고 원칙만 따르다가
되려 당한 기억이 있는거잖아요.
이상호 입장에서는 이재용 구속 기각 되는 것 보고
다음에도 순진한 원칙 이야기만 하다가 기회를 놓칠거냐
라는 의미로 그렇지 않다는 확인을 받고 싶었을 수도 있죠.
이 한번의 사건으로 이상호를 사쿠라로 본다는 건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4개 ▲
2017-01-22 12:15:16추천 9
결과만 놓고 보면 사쿠라 맞는데요.
2017-01-22 12:48:24추천 0/3
1/이상호 기자 역시 단편적 결과만 놓고 봐서 이 사단이 나는거 아닌가요?
2017-01-22 12:54:21추천 4
사쿠라로 밖에 판단 안되게 행동 중임.
2017-01-22 13:02:26추천 6
별 실드가 다나오네 짜증나게
아직 탄핵정국에만 온전히 신경써도 모자랄판인데 야권 및 전체로 봐도 정권교체 0순위 주자를 밀어주질 못할 망정 교묘한 펜대질로 날조와 선동하는데 뭔 단편적 결과만 본다는거임?
게다가 더 교활한건 그렇게 날조한걸 지가 직접 날리는 것도 아니고 조중동 종편 궁물당 등등 물어뜯으라는 식으로 슬쩍 던져놓는 다는거임.
또한 이상호는 이번 얘기의 전후 사실관계를 다 알면서도 이랬을 거라는게 99%이상인게 정말 비열한 작자라는 거임.
[본인삭제]회사랑
2017-01-22 11:49:01추천 0
댓글 0개 ▲
2017-01-22 13:18:13추천 3
이런 인간을 후원 햇다는거 자체가 착찹하네요...

다행이 이세끼의 본질을 알게 되엇고

후원도 끊고 고발뉴스도 탈퇴하게 되엇네요 ㅎㅎㅎ
댓글 0개 ▲
2017-01-22 13:28:51추천 0/4
문재인씨가 도청 특검의 실효성의 의문을 가지고 있다면서, 최순실 박근혜 특검은 왜 지지했을까요? 한국 검찰을 그리 신뢰하던 양반이. 그래서 삼성 장학생들이 장악하던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했었나요?
문재인씨의 포지션에 변화가 없다면,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이재용을 비롯한 삼성 수사는 물건너 간겁니다.
이상호기자는 문재인씨의 삼성 수사 의지를 묻고 있는 거죠.
댓글 0개 ▲
2017-01-22 14:31:27추천 1/3
특검수사는 시기상조다. = 이 말이 특검을 막은겁니다.
아전인수도 유분수지..
댓글 0개 ▲
2017-01-23 02:27:59추천 0
.
댓글 0개 ▲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