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아직 혼란스럽네요.
개인적인 정치성향은 보수쪽에 가깝고 또한 저는 문 후보님의 공약을 선호하는 편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ㅂㄱㅎ를 뽑자니 또 그건 아닌거 같고...
문후보님 공략중 하나인 외고폐지는 외고 졸업생으로서 그다지 내키지는 않는 공약입니다.
무상복지 관련도 그렇고요. 저는 선별적인 복지를 바라는 편이네요.
부자들에 대한 증세를 한다는 부분도 저의 개인적인 이해와 맞물리지 않습니다.
대북관련 정책들도 저의 신념이나 사상등에 부합하지 않고요.
문후보님의 한나라 대표로서의 자질은 충분하다고 생각되며 품성또한 곧고 올바를 것이라는것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만
공약부분에서 마찰이 생기네요..
기권이 답인가요?
아니면 사람을 보고 뽑는게 맞을까요 공약의 일치성을 따라가는것이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