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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995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여친
추천 : 199
조회수 : 10203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9/21 02:25:47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9/21 01:15:53
지금까지 너를 만나오면서
그래도 ....행복했어
돌아보면 좋은 기억들도 있고
고맙다
하지만 알고 있어
너는 나를 외로워서 만나고 있다는 거
네 마음에는 옛날의 그 여자가 있다는 거
가끔 그 여자의 습관을 나의 습관으로 착각할 때
그 여자의 흔적을 너도 모르게 내게 보여줄 때
아무 것도 모르는 척, 했지만
얼마나 서운하고 힘들었는지
하지만 네가 다 잊었다기에,
네 맘 믿어달라기에
믿었다,
너 알잖아
너에게 내 모든 걸 주고
엄청난 걸 희생하면서 너 만나오고 있다는 거, 하지만
그래서 내 희생 때문에 널 붙잡고 싶다는 게 아니야
나도 지쳤다 너의 이기적인 사랑 앞에 늘 목이 말라 죽을 것 같은 심정이다
제발. 단. 한 번. 이라도. 진심을. 말 해 줘라...
적어도 나를 한 여자로 생각한다면, 조금이라도
내 인생에 대해 생각 한다면, 더 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나는 대용품이 아니야
한 남자에게 최고의 한 여자로서 사랑받고 싶은
진짜 사랑이 필요한 한 여자일 뿐이야
너에게 그 한 여자가 내가 아니라면 제발 이젠 그만...그만 나를 힘들게 해라
끝까지 나를 속이며
끝까지 내게 나쁜 남자로 남지 말고
제발 남자답게,
나도 , 그리고 너 자신도 속이지 말고
네 진짜 마음을 말해
기다릴게
이번만큼은 무책임하지 않길 바란다
/////////////////////이 글을 그가 볼 수 있게 이 글 베오베좀 보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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