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아버지께서 동료분과 술을 드신후 현찰이 없으셔서 동료분에게 5만원을 빌리시면서
써주신듯한 차용증입니다. ㅋㅋ
제가 현재 그 동료분에게 일을 배우고 있는데
오늘 쉬는시간에 지갑을 보시더니 재미있는게 있다면서
이걸 주시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아직 아버지 50대 초반이신데.
상속자가 지급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만원 은행이자로만해도 복리로 치면. 벌써 몇십만은 될법해서.
지갑에서 5만원과 맛난 커피한잔으로 원금+이자 포함 퉁쳤습니다. ㅋㅋ
아놔 그냥 몇일날 갚겠다가 아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 상속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3년이면 전 20살 꼬꼬마 였을대였는데 ㅎㅎ
써주신 아버지가 유머인지
7년동안 지갑 바꾸지도 분실하지도 정리하지도 않으신 아저씨가 유머인지 ㅎㅎ
5만원 빌렸을 때 복리로 30년 후의 원금포함 이자 ↓
ps - 친구에게 이야기를 하니 상속포기하면 안갚아도 되는거였다며 저에게 바보라고 하더군요.
상속포기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