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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가 이렇게 가벼운 문제였나요?
게시물ID : freeboard_2996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6번
추천 : 1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47개
등록시간 : 2008/05/16 22:41:49
지난 덧글에서는

위로하는 분위기에 편승하지 못했습니다.

경고하고 싶은 마음에..지랄을 했지요..

그런데..

젊으신 분들하고 저하고 많은 견해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연애하다보면 섹스는 당연한 것이고..

하다보면 낙태도 하는 것이고..라는 식요..


전 중간 세대라 그런지..섹스는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지만..

낙태도 과정이라고 생각에서는 동의가 안됩니다.

여자들 몸이 얼마나 그 과정에서 혹사당하고 망가지는데요..

저 역시 알고 싶어서 알게 된게 아니라..

제 동의도 구하지 않고 지 맘대로 낙태를 해버린 여자친구때문에 충격을 받아

그게 트라우마가 되어버린것처럼...

그런걸 안 후...남자의 폭력이 다시 와 닿데요..

무슨 소설이드라...남자 연예인 가둬놓구 어쩌구 하는 소설...영화 말구요...

그 걸 가지고 여자친구랑 말할때..좀 충격받았었는데..

그것과 비슷했습니다..

반대 좀 받고 고민해봤는데..

사귀면 섹스...는 당연한가 보네요?

그럼 한가지만 여쭤볼게요..

가정의 최소 단위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그 잘난 서구사회에서의 조건은요?

남자 + 여자 + 아이.......입니다..

사랑하고 섹스하셔도......흠냐...

어쨌든...아이가 생겨도 상관없느냐?..아니냐를 섹스와 분리를 못시키네요..

그거 분리 못시킬때 피해당하는 사람들은 여성분들인데..

그런 걸로 고민 상담하는 분들은..

여자분들 뿐이네요...

왜..남자들은 그런 이야기 안하죠?

사랑하는 여자 낙태시켰다고...나 죽일 넘이라고...

하는 넘은 없죠?

여자분들만...어디 가서 하소연 할 데도 없어서..

여기와서 하소연하고..

이거...먼가 문제가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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