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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차 이야기!!ㅎ 지극히 주관적인 시승기! 알티마! [스압]
게시물ID : car_299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킨엔소주
추천 : 13
조회수 : 178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7/26 12:51:21
 
안녕하세요.
 
인천에 사는 살찐 치킨입니다.
 
저도 지극히 개인적인 시승기 한번 끄적.ㅎㅎ
 
일본차 싫어하시는 분들 뒤로가기!
 
콜로세움 개장하실분들도 뒤로가기요!!ㅎㅎ
 
스.jpg
 
 
요건 최근에 입양보낸 차량입니다..ㅠㅠ
 
6년간 타면서 정말 애지중지 아꼈던.ㅠㅠ 그러면서 차에 돈도 엄청 썼던 그런놈입니다.ㅎㅎㅎㅎ
 
남들 다한다는 흡,배기, 맵핑, 일체형,휠,오디오등등..돈 많이 썼네요...중복투자도 한몫했구요.ㅎㅎ
 
오일도 항상 100% 합성유만 먹여주고, 왁스도 자주 맥여주고 ㅋㅋ
 
하지만 지금은 제 손을 떠나 어디선가 돌아댕기겠죠ㅠㅠ
 
딜러한테 넘겼었는데..엔카에 올라와있다가 어느날 보니 누군가 사갔더라구요.
 
어디가있는지 매우 궁금함..ㅠㅠㅠㅠㅠ
 
알.jpg
 
그리고 요놈은 이번에 새로 출고받은 녀석입니다.
 
닛산 알티마 2,5
 
오늘로써 딱 한달, 1800키로 탔네요 ㅎㅎㅎㅎㅎ
 
그랜저,k7 이랑 고민 많이 하다가 시승해보고선 이차로 정했습니다.
 
옵션은 국내차량에 비해 많이 부족한건 사실,
 
위에 차들에 비해 실내도 좀 좁은건 사실.
 
하지만 기본기에 뛰어난것도 사실! 잘 가고! 잘서고! ㅎㅎㅎㅎ
 
일본차라는 점에서 저도 첨에 많이 망설였는데, 그래도 기왕이면 큰돈들여 사는건데 맘에 드는거 사자!
 
조금이나마 안전할수 있는 차를 사자! 해서 고르게 되었네요 ㅎㅎ  ( 국내차량 비하는 아닙니다 )
 
 
이놈을 광주에서 인천ㄲㅏ지 델고 왔습니다. 첫날 고속도로 연비 크루즈 100키로 셋팅하고 달리니 18키로 나왔습니다.
 
현재 고속주행 50 시내주행 50 정도 하니 연비 11키로 정도 나오네요.
 
길들이기 중이라 알피엠은 2000 안넘겼으며, 아직 새차라 연비가 좀 안나온것 같다는 제 개인적인, 희망적인 생각입니다..-_-
 
그래도 이정도면 2.5 등급에선 선방하는거라 생각되구요.
 
이전차 디젤차를 타다가 승용을 타니 승차감 매우 좋음, 엔진소리 매우 조용함.ㅎㅎㅎㅎ
 
코너링도 좋네요
 
아직 시원하게 밟아보진 못해서 가속감은 잘 모르겠구요.
 
브레이크는 풀브레이킹 한번 했었는데 만족했습니다..앞차 박는줄 알고 시껍..^^;
 
디자인은 개인 호불호지만 전 매우 만족합니다. 이전 4세대 알티마는 궁뎅이가 맘에 안들었지만 이놈은 좀더 스포티하게 빠져서 만족하구요.
 
실내역시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스타일이라 맘에 듭니다.
 
22.jpg
 
실내사진은 퍼왔습니다.ㅎㅎ
 
핸들을 볼때마다 삼각팬티를 보는것 같다는 생각이 항상 드네요.ㅎㅎ
 
네비는 아틀란 맵 티펙 가능한 것으로 매립되어져나오구요.
 
있으나마나 한것같은 듀얼 에어컨
 
크루즈, 핸들열선, 운,조 시트 열선 들어가있네요 ㅎㅎ
 
뒷자석은  개방감을 위해서 시트가 좀 높다는데..180 이상의 사람이 앉으면 천정과 머리가 조금 닿을랑 말랑 합니다.
 
머 뒷자석 사람태울일이 크게 없으니 큰 문제 안되구요~
 
앞 좌석 시트는 닛산에서 강조하는 무중력시트 라고 합니다.  시트는 첫 시승할때 앉아보고 완전 반했습니다.
 
허리를 감싸주는 기분이 매우 좋더라구요..(허리가 좀 두껍습니다..-_-)
 
그리고 저공해자동차 3급 스티커 발급 가능합니다. 서울경기권에선 공영주차장 50% 할인 받을수 있다네요~ㅎㅎㅎ
 
머 이정도가 현재 알티마를 타면서 느낀점들 갔네요 ㅎㅎ 머 이제 한달 타봣으니..^^:
 
 
그럼 이제 단점.
 
옵션이 국내차량에 비해 부족합니다.
 
실내사진에서도 보이지만, 창문은 운전석만 오토 입니다. 그외에는 전부 계속 누르고 댕기고 있어야 되죠..
 
그리고 운전석만 전동시트가 들어갔네요. 허나 메모리는 음슴.  조수석은 수동, 드르르륵..하는 수동!!ㅋ  그래도 요거이 누워서잠잘땐 더 편한거 같네요
 
한방에 재낄수 있으니까요 ㅎㅎ
 
그리고 북미생산 제품인데, 미국사람들은 조립완성도가 썩 좋지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제 차에도 단차가 여러군데 있네요. 사이드스커트 양쪽, 트렁크쪽..근데 머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 그냥 타고 댕깁니다.ㅎㅎ
 
사업소에서 맞출순 있다는게 괜히 새차 나서 풀기도 싫어서요~ㅎㅎ
 
전시차 구경갔을땐 실내 조립도 잘 안된차도 있었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차에 따라서 고주파음이 좀 들립니다. cvt 미션의 특징이라고 하는데, 제차는 아직까지 다행이도 실내로 유입되는 고주파음은 없으며.
 
난다하더라도 노래틀면 묻힐정도이지 않을까싶습니다.ㅎㅎ
 
본넷쪽으로 나가서 들으면 고주파음이 들리긴 합니다. 그래도 실내로 유입이 안되니 전 다행이죠..ㅎㅎ
 
이런 단점들도 전 다른 장점이 감싸줬기에 선택하였습니다.
 
시승하면서도 모두 알았던 부분을 알고도 샀거든요~
 
 
 
유지비는 아직 어쩐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세금은 2.5 국내차량과 모두 똑같구요.
 
보험료는 국내 2.4 그랜저기준보단 50만원 정도 비쌌습니다..
 
엔진오일쿠폰은 10년에 20만키로 총 20번 교체 할수 있구요. 보통 1년에 2번정도.
 
 
 
길고 허접한 시승기였네요.ㅎㅎ 회사에서 쓰는지라 정신없이 횡설수설하기도..^^;
 
알티마에 대해선 많이들 모르시는것 같아서 그냥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습니다.ㅎㅎㅎㅎ
 
신나는 휴가철입니다.
 
모두 안전운전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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