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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에 대한 이해
게시물ID : phil_2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쌍화차
추천 : 2
조회수 : 60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6/08 01:05:57
군대있을때 책을 좀 읽었었는데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중에 간략히 실제 사건이나 실험등에 대해 적어놓은 부분중에
하나가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원숭이인지 침팬지인지는 헷갈림)

'과학자들이 4마리의 원숭이들을 철장안에 넣었다. 높은 철장 가운데에는 사다리가 설치되어있었고
사다리를 올라가면 끈에 놓여진 바나나를 먹을수있다. 그런데 사다리를 올라가면 설치된 장비로 물을 뿌릴 
수 있게 되어있다. 철장 안에 있는 4마리의 원숭이들은 전부 바나나를 먹기위해 사다리를 탔고 모두 물벼락을 맞고 사다리로 올라갈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다. 

다음 4마리중 1마리를 새로운 원숭이로 교체를 했다. 그 원숭이는 매달려있는 바나나를 보고 사다리를 타려고
했으나, 기존에 있던 3마리들은 사다리를 올라타려는 새로운원숭이를 물벼락을 맞게 하지 않게위해 말렸지만,
새로운 원숭이는 바나나를 먹게 하지 못하려는 줄 알고 저항했고 결국 몰래를 맞았다. 

다시 원래 3마리중 1마리를 새로운 원숭이로 바꿨고, 2번째로 들어온 원숭이가 새로온 원숭이를 팼다.
새로온 원숭이를 패야하는 걸로 생각했기 때문에

기존에 원숭이들을 새롭게 교체하면 교체할수록 폭력은 심해졌고,철장안에 있던 원숭이들은 새로들어올 원숭이를 기다리기만 할뿐 그 누구도 가운데의 바나나에 신경을 쓰지않았다.


쥐 에 대한 실험 (이건 베르나르 베르베르 뇌에서 읽음) -간단히

쥐들은 무리를 만들면 4가지 부류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1. 먹이를 빼앗는 쥐
2. 먹이를 가져오지만 빼앗기는 쥐
3. 굶는 쥐
4. 스스로 먹이를 찾는 쥐

이 4부류들을 같은 곳에 놔둬도 똑같이 4가지 형태가 나타난다고함


개인적으로는 군대에 있었을때에는 원숭이에 대한 실험이 제일 와 닿았네요.
짬차서 고참들에게 악습에 대해 물어봐도 '까라면 까야지 이유는 모름'밖에 듣지 못했었는데..

제가 아직 사회경험이 없는터라 ... 사회에서도 위와 같은 행동들을 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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