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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447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P★
추천 : 0
조회수 : 71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6/08 02:01:46
입시를 망쳐서 내가 원하지 않던 대학에 들어와
1학기를 보냈는데 참 덧 없네요
그래도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교이고 나름 명문이라고 불리는 곳이라 왔는데
교육의 질도 교육의 양도 만족스럽지 않고
동아리는 술푸기 위해서 존재하는거 같고
가까운 동기들 학사경고를 먹으려고 학교 다니는거 같고
어떤 애들은 벌써 여름 방학 때 미국을 간다, 어디를 간다 하는데
나는 여름 계획도 하나도 없고
방에 궁상 맞게 앉아서
뭐하는건지 이게
진심 답답하네요
좋아하는 여자애한테는 고백한번 못해보고
이제 벌써 기말인데 자신도 없고
아 나 정말 병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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