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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프린터해서 수첩에 가지고 다니는 문구
게시물ID : phil_2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쌍화차
추천 : 1
조회수 : 147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6/08 02:23:39
실제로 성곡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성공한 사람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노력하지만,
단지 한 발자국만 더 나아가야할 때, 그때까지의 고생을 참지못하고 마음이 ㅡ트러져서 그 노력을 중지하고 
마는 것이다.


훈련을 하다 보면 늘 한계가 온다. 근육이 터져 버릴 것 같은 순간,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순간, 주저앉아 버리고 싶은 순간... ... 이런 순간이 오면 가슴속에서 뭔가 말을 걸어온다. '이 정도면 됐어' '다음에 하자' '충분해' 하는 속삭임이 들린다. 이런 유혹에 문득 포기해 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때 포기하면 안 한것과 다를 바 없다. 99도 까지 열심히 온도를 올려놓아도 마지막 1도를 넘기지 못하면 영원히 물은 끓지 않는다고 한다. 물을 끓이는건 마지막 1도 포기하고 싶은 그 1분을 참아내는 것이다. 이 순간을 넘어야 그 다음 문이 열린다. 그래야 내가 원하는 세상으로 갈 수있다.때로는 너무 힘들어서 내 기대치를 낮추고 싶기도 했고, 다가온 기회를 모른 척 외면 하고 싶기도 했다. 하지만 결코 그럴수가 없었다. 하겠다고 마음먹은건 꼭 해야하는 완벽주의자 같은 성격 탓도 있었지만, 그 차이를 일찍 알아버렸기 때문이다. 99도와 100도의 차이 늘 열심히 해도 마지막 1도의 한계를 버티지 못하면 결과는 확연히 달라진다. 아주 작은 차이 같지만 그것은 물이 끓느냐 끓지 않느냐 하는 아주 큰 차이다. 열심히 노력해놓고 미자막 순간에 포기해 모든 것을 제로로 만들어 버리기는 싫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중요한건, 마지막 1분 그 한계의 순간이 아닐까.
" 김연아의 7분 드라마" 중 

김연아의 7분드라마중 제일 가슴에 와닿았던 문구네요...
제 본래 성격이 급하고 참을성이 없어서 모든일을 시작하면 금방금방 포기하고 그랬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제 습관에 대해서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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