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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자가 개산책시키도 당한 썰.
게시물ID : menbung_299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굴비아빠
추천 : 14
조회수 : 1751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6/03/24 16: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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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남편아이디로 글남겨요ㅎㅎ
동게를 가야될까 멘붕게를 가야될까 고민하다가
멘붕스러워서 멘붕게로...
 일기형식으로 남김미다.음슴체?
 굴비아빠가 이번주부터 계속 잔업때문에 8시30분 퇴근이다.
애들 데리고 슬슬 산책겸 마중을 나갔음
 동네가 구시가지 구역이라 좀 슬램가삘이 느껴지는데 뒤에서 누가 궁시렁거림. 
다행히 어둡고 사람 없는 길에선 벗어나 큰길이 나오고
단골 마트근처였다.
왠 술취한 할저씨가 욕하면서 지랄... 
나는 내 아들딸한테도 잘못하는데 개들한테 이러는거 싫다고 지랄... 
개빡쳐서 아저씨 왜 시비신데요? 화냄.
그랬더니 또 지 아들딸드립 한다.
개들 둥가하는거 꼴보기싫다고...
애들한테 위협할라고 함.
발로 차려는 시늉함 꺼지라고.... 제대로 빡침. 
그럼 집에가서 아저씨 아들딸들한테 잘하세요. 시비걸지말고!외침. 
만약 큰길 나오기전에 사람없는 구역에서 저지랄이었으면 완전 지랄하고 한대맞고 깽값받을걸-.-; 
근데 애들걷어차거나 그런 일 생길 수도 있고 
애들이 놀래서 물거나 그러면 내가 깽값 물수도 있었겠구먼... 
여기가 일용직아저씨들이 많아서 술취한 할저씨들이
 많은데 그분들 술취해도 굴비 지나가면 귀엽다고 
우쭈쭈해주는데 이런경우는 또 첨이네. 
내일도 그 아저씨 만나게되서 지랄하면 경찰불러버려야지 
왠 아저씨가 매일 위협해서 무섭다고-.- 
(무섭긴 개뿔...혹여 굴비빠랑 있을때 그런 일 생기면
 쌈날까 걱정임.
근데 저런 할저씨들은 건장한 남자들한테는 찍소리못함.
겁나 분노조절잘됨ㅋ) 
내가 개키운지 만26년 됐지만 첨 보는 병신미였음. 
아니 내가 굴비키우면서 지한테 개껌을 달랬어
 우리 굴비가 지한테 사료한알 달랬어? 
다시 생각해도 개빡침요 

목줄하고 있었고 똥봉투 들고 있었고 애들이 짖은것도
아니고 사람 지나가면 줄 짧게 잡아 통제도 함.
짤은 아빠 마중나가는 길이 씐난 우리 굴비 움짤로 이만 총총... 
P.S...굴비는 구글,루비의 줄임말애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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