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가 있잖아.. 온라인 게임이면 차라리 말 안했을건데 말이지.. 디아는 엄연히 피씨 패키지 게임이란말이지...
그럼말야 먹는걸로 치면 테이크아웃 도시락 같은거거든...
그러다보니 출시될때 조금이라도 많은 컨텐츠를 담아서 이목을 끌어야 할 필요가 있단말이지...
근데 블리자드 새끼들이 돈 좀 벌었다고 소비자를 기만하는건지 반찬 없는 도시락을 내놨어..
물론 액션 알피지라서 주 반찬은 하나 있는데 다른 반찬이 없다. 그래도 어쩔거야.. 샀으니 식기전엔 먹어야지.. 그렇게 다소 실망하면서 반찬하나에 밥을 다 먹었는데 나중에 반찬을 하나씩 가져다준다?? 그럼 물론 기분 좋은 사람도 있겠지.. 근데 대부분은 그렇지가 않다고.. 아무리 공짜로 나중에 가져다 준다해도 말이지.. 그런다고 나오는게 특출난 반찬일까? 그건 또 아니지 그런 반찬 만들면 돈 많이 드니까 주더라도 추가요금 받고 주겠지.. 그게 확장팩이고 말이지..
그럼 일단 나온 컨텐츠인 루팅 즉 아이템수집 인데
이게 웃긴게 철팽 말마따나 존나 어려운 불지옥 디아블로를 잡을 이유자체가 전혀 없는게 불지옥 액트원에서 도살자 후려잡으나 디아잡으나 나오는건 같고 전설템 이랍시고 먹어봣자 길바닥 잡몹이 드랍하는 매직템보다 안좋고 그런다고 리니지 용마냥 죽이면 서버 네임드가 되거나 디아갑옷 이딴 특수템 주는것도 아니고 잡아봣자 방 다시파면 또 잡는 그냥 무한 뺑뺑이몹인데 굳이 더 주는것도 없는놈을 컨텐츠랍시고 후려잡는거 자체가 바보짓이지..
그럼 사냥 컨텐츠로 두번째인 배틀넷이니까 파티겠지..
디아 2같은경우.. 소서리스는 3대 원소 마법이니까 상대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해가면서 써야하는 그런 자잘한 전략이라도 있는데말이지.. 이건 솔직히 바바몸빵 수도사 힐러 마법사 광역뎀딜 악사 혹은 부두 보조딜러 이런 조합짜서 가느니 닥치고 악사 4명 아니면 4법사 가서 데미지로 훌 녹이면 끝이잖아.. 어디에 바바 4인팟 되면 그냥 4배로 어려워만 지겠지.. 어차피 스킬도 하나만 쓰면 되고 내성이래봐야 무적이니 뭘로치든 그건 그냥 상관없는거고 이런 벨런스니 자기네가 이미 만든 디아블로2 에서의 빈약한 파티플보다 더 병신같은 경우가 생기는거지.. 물론 나야 공짜로 하고있고 몹 후려잡는 재미로 하고있다만 이건 13년 걸려서 나온 후속작치고 아니.. 55000원짜리 패키지 게임치고도 너무 쓸모가없다.
마치 창세기전같은 롤플게임인데 스토리 무시하고 보스 하루만에 잡을 수 있는 그런거랄까.. 그래놓고 똑같은걸 피랑 공격력만 늘려서 다시 하고말이지.. 
솔직히 즐기는거면 그냥 노멀만 깨보면 게임 컨텐츠로서는 끝인거다. 지금의 디아3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