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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양반에게 부탁함
게시물ID : sisa_299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핫돌이
추천 : 8/2
조회수 : 2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06/21 21:56:24
누구한테 무슨 상담을 받고서 자기가 법적으로 이긴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법무사,변호사등 율사란 존재는 원래 송사를 만들어 내서 수수료를 뜯어 먹고 사는 직업이라, 승산이 없는 싸움일 경우 소송을 부추겨 당신이 이길수 있다, 나의 전문적 조언을 받으면 이길수 있으니 소송을 걸으라 이렇게 부추기고, 그러고 나서 1심에서 패소하면 이런저런거 좀더 보완해서 나가면 된다고 또 꼬드겨서 2심,3심을 거쳐 돈 뜯어내 먹고 산다오.

거꾸로 승산이 있는 송사 또는 성립조차 안되는 위법성 조각 여부에 대해서는 당신이 법적으로 지게 된다, 당신이 가만히 있으면 지게 되니 나를 고용해서 방어하라 이런식으로 부추겨 선임료를 뜯어내고, 승소하면 자기 덕분에 승소했다고 보너스를 요구하는 인간들이라오.

'상담해보니 내가 옳고 이긴다'고 하는거 보고 송사경험이 전무한 사람인걸 알겠구료. 나나 내 친구는 예전에 법이 자기네 편이라고 여기는 별 정신병자같은 인간들덕에 법적인 문제에 휘말린 적이 있어서 잘 알지요. (내 경우는 재수가 좋아서 경찰서 한번 안 가고 상대편의 GG를 받아냈지.)

내 친구 경우엔 월급을 안주길래 그만두고 월급달라고 했더니 그만두면서 회사기밀을 빼갔다는 식으로 고발하겠다고 협박하면서 넘어가려는 인간 있었소. 나중엔 진짜로 고발해서 경찰서에서 출두요청까지 오게 만들었더만. 가만보니 너무 괘씸해서 그 인간이 횡령한 비리를 수집해서 한 여섯달 실형 살게 만든적 있지. 물론 그 인간이 고소한건 무혐의처리되고...(회사 그만두고 놀러다니는 사람을 존재하지도 않는 경쟁사에 회사 기밀을 팔았다고 고소했으니 이길턱이 있나?)

법원에 가기 시작하면 아마 숫자옹부터 돈좀 깨지고 망신좀 당할거요. (본능적으로 그걸 아니까 '나는 관대하'다 는 식으로 슬쩍 발을 빼는거지)

못 믿겠으면 진짜로 coolbrain님 상대든 오유운영자든 상대로 소송을 걸어보시구려.

coolbrain이나 오유 운영자님은 난데없이 괴상한 인간 하나가 이리저리 경찰서에 왔다갔다 하게 만들어 귀찮으시겠지만, 오유덕분에 매일 재밌고 신선한 유머를 공짜로 보고 있는 나는 이런 분들을 위해 소송비 모금운동을 벌이고 주식해서 번 돈중 한 십만원쯤 보태드릴 생각이 있으니... 그쪽 소송비용은 그쪽 친구분들하고 만들어보든지.

말로만 고발한다 고소한다 그렇게 협박해서 심리적인 우위에 서겠다는 작전을 부리는건 진짜로 꿀리는 인간이 써먹는 상투적인 수법인걸 뻔히 알고 있으니 진짜로 각오가 섰으면 꼭 진행하기 바라오. 물론 99.9999%의 경우, 나는 '관대하'다 그러니 넓은 마음으로 용서하겠다 이런 식으로 무마하는 그 다음 수순으로 가는건 경험상 뻔해서 익히 알고 있는 일이지만.



PS) 가만있자..민사로 고소하기 힘드니 선거법 운운하면서 선관위에 고발해서 자기는 빠질 생각일지도 모르긴 하겠군. 근데 요새 찐따가 다 됀 선관위가 혐의도 불분명한 오유 유저 한명한명 불러다 조사해서 검찰에 고발할 짬이 날까? 하긴 선관위에서 웬 이뭐병이 헛소리야 하고 씹고 넘어가면 노빠좌빨갱이 정권이 장악한 선관위라며 욕하면 간단한 일이긴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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