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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헤어지고 왔어요 ..........제발 너무 궁금해서그러는데
게시물ID : gomin_2998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힘드다
추천 : 1
조회수 : 69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3/10 22:24:50
왜 여자가 화가 나서 울면서 물으면
입을다물까요
왜대답을안하죠?

그순간 수많은 생각과 만감이 교차하고 그 다문입조차 미워지는데

여자가 화가나서 그장소를 떠나길바라는건가요?

도대체 무슨생각을 하죠?

왜대답을 안하죠?

길거리사람들이 다 떠나갈만큼 울어도 쳐다만볼뿐
그렇게 힘들다고 제발 알아달라고

말해도 왜 다리꼬우고 앉아서 주머니에 손넣고 먼산보는거죠?


2년넘게만났어요 아니 천일째돼던날이 바로 일주일전이엿어요

그때아무런 이벤트없어도 그려려니햇어요
왜냐면 그사람이 돈이없고 가난한거 아니까 

반년전까지만해도 바보아니냐고
너무잘해줘서 바보같다는 생각까지햇는데 물질적으로는 아니지만

정신적으로 너무나도 사랑해주고 그래서 모든사람다뿌리치고 만나러다녓어요


가난한 집사정에도 알바비받으면 쌈지돈빼서 주머니에 넣어주고

머쓱해하면 어짜피 나랑 밥먹으로 다닐껀데모 하고 안아주고
그사람 옷이며 가방이며 사줄수없으면 제가 입던거라도 입혔어요


그만큼 남편같이 아들같이 사랑햇는데


요세들어 벽보는거같네요

같애요 그냥 뭐 힘들거나 속상해서 말을해도

감정없는 벽에게 말하는거같네요


답이없어요
대답이없어요


무슨말을해야 뭐가 문젠지알아야하는데
아무런말을안해요 미안하다는말바라지도않는데


제발 나에게 뭔가 힘들다 싫다 떠나겟다라는 말이라도 해줫으면좋겠어요





어떻게해야대죠 도대체어떻게해야대죠


죽을거같애요 좋은추억도 다 부서저셔 다 산산조각나서 진짜 가슴이 찌ㅉ어질거같에요


행복하고싶어요 너무 행복하고싶어요 그사람이랑 행복하고싶어요 반년전으로 되돌리고싶어요
대답을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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