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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에는 "종북주의자"가 많은 이유가 있다.
게시물ID : sisa_2071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깽이君
추천 : 3/13
조회수 : 3713회
댓글수 : 64개
등록시간 : 2012/06/08 15:13:52



<우선 제목에 전라도,종북이 들어갔다고 전라도 까는 얘기가 아니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내가 한 찌라시를 봤어 출처는 동아일보.

 솔직히 이 말이 사실이라면

 제주도와 전라도에 공작원이 꽤 있다는 거다.

 즉 선동꾼 역할 하는 놈이 있다는 거지.

 전라도는 대체적으로 못 사는 동네다.

 사이비 종교 먼저 얘길 꺼내본다.

 사이비에 속아 넘어가는 사람들 보면 

 "아 저새끼 호구인가? 어째 저런데에 빠질 수가 있지?"

 라고 많이 생각한다.

 그러나 사람이 절박한 상태까지 왔고 의식수준의 부족이 결합된다면 빠지는 건 당연하다.

 종북주의도 마찬가지야.

 존내 못살고 존내 세상이 그지 같으니  달콤한 말에 속아 넘어가기 쉽다는 거지.

 "야 사실 북한은 살기 좋은 곳이야. 이렇게 쥐새끼처럼 억압받지도 않고 인민의 권리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야"

 라는 듯이 달콤한 말로 살기힘든 사람 or 희망이 없는 사람을 현혹하지.

 한 번 그 말에 속아넘어가면 그걸 부정하기까지 엄청 힘들다. 

 자신이 이때까지 믿어왔던 것을 부정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니까 말이지.

 이처럼 전라도를 "종북주의의 소굴"이라고 갱상도와 수꼴세력들이 계속 궁지로 몰아 넣으면

 더더욱 종북주의가 판치게 될 거라는 거지.

 전라도인들은 "전라도라서 차별받고 전라도라서 대한민국국민인게 의심스럽다. 우리주변에는 우리를 좋게 생각해주는 사람이 없다"라고 생각하게 되고 극단의 상황하에서 어쩔 수 없이 종북의 손을 들게 된다.

 이건 학창시절 얘기에 빗댈 수 있는데

 반에 좀 모자란 애가 있는데 그걸 왕따시켜 걔를 외톨이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이고 반대로

 그 모자란 애를 잘 이끌어서 반에 적응시키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나라가 앞으로 나아갈 길이다.

 종북주의자를 처단하는 것은 일시적으로 주춤할 뿐이야.

 무력으로 인한 처단은 반발이 일어나게 되고 사태는 악화되지. 그러니 국정원 행님들도 막 함부로 잡아들이는게 아니라 조심스럽게 접근해서 "진짜닷!"라고 확신

 할때만 덮치는거야.

 진정으로 우리나라에 종북주의자가 없어지기 위해서는 "저새끼 종북이다. 저새끼가 우리나라를 전복시킬 것이다"라는 것 보다.

 그 "종북주의자가 판 치지 못하게" 대한민국이 "적응 못하는 사람들을"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고 대한민국이라는 곳이 "좋은 곳"이라고 그 사람들이 

 믿겠금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앞으로 이명박 다음으로 나올 대통령의 자세야.

 무조건 대북정책에 있어서 "저 돼지새끼들을 물리치고 그를 따르는 종북주의자들을 물리치자"라는 것보다.

 정말로 대한민국이 "북한"보다 더 낫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게 북한까지 소식이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대북정책이다.

 무조건 퍼주는 햇볕정책보다 

 무조건 '적'으로 간주하는 반공주의보다

 나은 것이 우리(대한민국)이 잘나서 종북주의자들이 스스로 판치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이 올바른 길이다.

 고로 지금하는 이명박의 대북정책도 문제가 있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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