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게시판에 인사드리고 보니
다큐게시판이 있었네요~ 헐~
그간 소소하게 작업했던 사진 몇장이 있어
소개합니다. 제목은
"사람만이 희망이다"
참 좋아라 하는 박노해 시인님의 문구랍니다.
이것이 피사체에 다가가는
저의 일관된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추운데 여기까지 또 왔냐면서 걱정을 하신다...
그리곤 금방
작년에 담은 사진을 보시곤 입이 귀에 걸리셨다..
그런데
사진을 드리려 했지만 사진 속 한 아저씨가 안보인다....
내심 걱정이 들어 전화를 드리지만 끊겨있고...
그들은 두 하늘을 덮고 사는 사람들이다
땅속의 하늘과 땅 밖의 하늘을 구분하여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오늘도 그들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갱도 안으로 들어간다..
출근할 때 보았던 땅 밖의 하늘이 마지막이 아니길 믿으며
사람만이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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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단체 사진 찍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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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만이 희망이다 사진은~ 인도에서도 펼쳐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