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 하위권 대학을 목표로 뒀던 고3입니다. 이과인데 수리나형을 했어요. 하위권이라 그런지 언어는 안 들어가고 수학 외국어 과탐 만 들어가더라구요. 외국어가 평가원,사설 모의고사까지 매번 3등급이 나와서 자신감가지고 수능쳤는데 이게왠걸 5등급 나올거 같네요.. 내년 수능에서 3등급이 나올거란 보장은 없지만 ㅜㅜ 희망을 가지고 재수나 반수를 하려고해요.. 5등급이면 인서울은 ㅂㅂ이고 왠만한 지방대도 못가잖아요, 그래서 좀 이름없는 대학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과를 선택해서 갈까 재수를 할까 편입을 할까 온갖 생각이 다듭니다. 인생 선배님들 경험으로 어떤게 나을지 조언좀 해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