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안은 대체적으로 새누리당을 지지합니다.
하지만 어제 아버지가 대선토론회를 보면서, 말을 잘 못하는 박근혜 후보에 대해 생각이 많이 바뀌셨습니다.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도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셨습니다.
'이 사람은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 어떻게 하고 싶은지 정확하게 안다'라는 느낌을 받으셨다고 하네요.
그런데 사족이 있다면 노무현의 색깔이 너무 강하다고 하셔서 마음에 걸리신다고 합니다.
제가 고 노무현 대통령 임기 때 너무 어려서 잘 모르는데, 왜 그게 걸림돌이 되는건가요?
많은 어르신분들이 욕을 많이 한건 기억합니다. 하지만 정확히 왜 그렇게 많은 비판을 받으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