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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만 하면 토론에서 문재인이 압승 한거 같죠?
게시물ID : sisa_2999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로오유끝
추천 : 0/4
조회수 : 40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12/17 09:44:51

나는 문재인 지지자도 아니며 박근혜 지지자도 아니고 투표권도 없는 수능 끝난 고3임.



어제 후보 토론회는 대선 판도에 별 영향력을 주지 않을 거에요.

왜냐하면 저 중립층에는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할 것이며 박근혜 지지층에게는 자신감을 불어줄 것이기 때문이죠.

물론 오유 베스트 보면 넘쳐나는 시사게 글들 처럼 문재인 지지자들에게도 ㅂㄱㅎ답답함 ㅜㅜ 이런식으로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있지요.


왜 이렇게 생각하냐고요? 그야 어제 토론회에서 문재인이 박근혜를 찌바르지 못했습기 때문이죠. 변호사 문재인과 공주님 박근혜와의 토론회에서 변호사가 압도하지 못했다?음... 솔직히 어제 토론회 처음 봤는데 실망했어요.토론 규칙 때문에 어쩌구 저쩌구...는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할 뿐이죠. 왜냐하면 중립층은 박근혜나 문재인이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딱히 누군가를 편들어 주고 싶은 마음도 없으까요.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죠. 박근혜 후보 지지자들에게는 박근혜가 기특해 보일 뿐이겠죠.물론 박근혜가 실수 많이 하고 답답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대수롭지 않아 보였고요. 문재인 지지자들 아니면 별 신경 않 쓸 정도?



또 국정원 여직원 여론 조작 얘기는 너무 짧게 끝났고요. 문재인이 여직원 문재를 들먹였을 때 박근혜를 찍어 눌렀어야 했는데 완벽한 공략에 실패하면서 문재인은 네거티브 공략에 치중한다!라는 이미지를 주게 될 것입니다. 물론 마지막에 근혜찡도 뭐라 뭐라 그러긴 했지만... 모두가 관대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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