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학년 남고생인데, 이과를 갔어요 내가... 근데 이제서야 문과가 가고 싶은거야. 미치겠네요 정말.. 갈등되서 공부는 하기 싫어지고, 소질은 문과쪽인거 가튼데 아버지가 의대아니면 나 죽일기세임...(아빠도 나 문과소질인줄 아시면서 일부러 막 이과보냄 ㅡㅡ) 모의고사 지금까진 언외탐은, 세과목 합쳐서 2개 넘게 안틀려봄, 항상 수학에서 3개 틀림 선생님들 갈수록 수학 어렵다고 난리고, 자존심은 떨어지고, 기대는 크고.... 남들이 보면 뭐라할지 몰라도, 진짜 갈등임, 아무한테도 말 못하겠음 부모님은 위에서 말했듯이 말이 안통하고, 애들은 이런소리하면, 죽일기세일듯 ㅠㅠ 이럴 때 있었으면.ㅠㅠ 안생기겠지그래도 걍 고민임... 고민게시판이자나요여기